제 이름은 Sadie입니다.저는 아홉살이 다되어갑니다.
저희 엄마의 직업은 보모이지만 저는 전혀 돌봐주질 않기 때문에 제 스스로 저를
잘 돌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감기에 걸려버리셨습니다.그래서전 엄마와 엄마가 돌보시는 아기들까지 돌봐야 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새디가 엄마 대신 지독한 말썽꾸러기 아이들을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재미있는 일들을 기대해 보세요. 흥미진진한 일들로 가득해 보이는 경찰서,
아빠 사무실, 달콤한 초콜릿이 그득히 쌓여 있는 초콜릿 가게! 새디와 네 아이들은 서장님과 함께 순찰차를 타고, 사무실에서는 마음대로 컴퓨터와
타자기를 두들기고, 종이를 찢으면서 신나게 논답니다.
집안 일을 해내며 엄마도 돌보는 의젓한 새디가 말썽꾸러기 아이들과 지내는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읽다 보면 어느새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읽어 볼만한 작품으로, 직장을 다니며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없어 고민하는 엄마, 아이들을 달랠 줄 모르고 엄마를 핀잔하는 아빠의 모습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일 것입니다. 또한
검은색 펜 하나만으로 여러 등장인물의 개성을 적절하게 표현한 닉 샤랫의 그림도 재미있어요.
I'm Sadie and I'm nearly nine.
Mum's a childminder,but she does't have to
moin me.I can mine myself ,easy-peasy.
Lucky for Mum because now she's got
the flu,so I've got tomine her-and help with all the
babi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