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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엇의 허리케인
데스먼드 백리 (제니퍼 바셋 개작)
카리브 해를 무대로 전개되는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
허리케인 마벨이 대서양 상공에서 천천히 북진하고 있다. 만일 마벨 이 산 헤르난데스 섬을 강타한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게 될 것이다. 그런데 단 한 사람, 데이빗 와이엇만이 마벨이 산 헤르난데스 를 통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무도 그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마벨이 점점 접근하는 가운데 사람들은 다른 것을 걱정하였 다. 바로 전쟁이었다. 그러나 설사 전쟁을 피한다고 해도 허리케인이 사람들을 가만 놔둘지...
데스먼드 백리(1923-83)는 전개가 빠른 스릴러를 많이 썼다. 그의 장 편 소설을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그 중 몇 편은 영화로도 만들어 져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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