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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짐
조셉 콘래드 (클레어 웨스트)
험한 바다와 남서 아시아를 무대로 펼쳐지는 짐의 모험을 그린 명작 백 년 전만 해도 선원 생활은 위험으로 가득차 있었다. 그러나 패트 나 호의 일등 항해사 짐은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짐은 젊고 강인 했으며, 자신의 용기를 확신했다. 그리고 자신이 얼마나 위대한 영웅 인지 만세상에 과시할 위대한 모험을 꿈꾸었다. 그러나 바다는 꿈꾸는 자들을 위한 장소가 아니었다. 달빛이 비치는 고요한 어느 날 밤 인도양에서 기회가 왔을 때, 짐은 시험에 실패하였 고 그의 꿈은 산산조각나버렸다. 짐은 남서 아시아의 정글로 사라져버 린다. 자신의 위대함을 입증할 다른 길을 찾아 떠난 것이다. 다시 한 번 더...
조셉 콘래드(1857-1924)는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는 폴랜드 가정에서 태 어났다. 16살에 바다로 간 그는 후에 영국 상선단에 참여하다가 선장 이 되고 1886년 영국 시민 자격을 얻는다. 20년 간의 선상 생활 뒤에 영국에 거주하면서 많은 명작 소설들을 발표했다. 대표작은 '로드 짐', '어둠의 한가운데', '비밀 첩보원' 등외에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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