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메리 포핀스\" 입니다. 구입할 때는 화려하고 세련된 화면과 영화기법에 눈이 높아진 요즘 아이들에게 이런 옛날 영화의 촌스런운화면에 흥미를 느길까하며 그저 내가 어릴적 보던 영화라 아이들 안보면 내가 소장하고 싶어서 구입했는데 .. 역시 명작은 명작이고 아이는 아이입니다. 얼마나 아이들이 좋아하는지 내가 엣날에 느꼈던 그 감동을
그대로 받는 것 같았어요. 보고 또 보고 신기해하고 장면 하나하나에
감동을 하더라구요. 노래는 혼자 흥얼거리고 (물론 다는 못 따라하지만) 정말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