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기다렸던 기능의 제품이라서 보자마자 얼른 샀습니다. 그런데 주말을 보내면서 집에 있는 dvd를 본 결과
버벅대는(남편 말에 의하면 기계가 씨디를 인식하는 속도가 늦어서)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새 정품 dvd수준의 깨끗한 씨디가 아니면 많이 버벅대더라구요. usb도 마찬가지구요.. 제품의 불량인지는 고장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좀 실망입니다. 상품설명서에 오염된 씨디는 재생 상태가 나쁠수 있다는 뉘앙스의 문구가 있기는 하더군요. 컴에서 잘 나오는 씨디면 이 기계에서도 잘 나와야 하는 거 아닐까요? 깨끗한 씨디의 기준이 뭔지 의아했습니다.
아무리 기능이 다양하고 좋다고 하더라도.. 아이들이 영화보다가 몇번을 왜저래요? 할 정도인데 계속 사용하고 싶어질까 의문입니다. 라디오나 오디오 씨디 기능만 사용할 수도 없구요. 본사에 문의해볼 생각입니다. 참고하시라고 서둘러 상품평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