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대박입니다!!
마침 추석연휴에 만나 연휴기간 동안 정말 많이도 듣고 또 들었습니다.
집중듣기로요~ 책 제질이 재생인것같이 약간 어두워서 조금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림은 선명해서 이해를 돕는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것 애플리스 체험을 여러번 해봤지만 아직 글을 읽는데 어려움을 같던 저희아이가 귀를 쫑긋새우고
계속듣더라니까요 ^^ 한글로 읽었던 내용이고 마침 집에있는 편이 왔더라구요
얼마나 반갑던지 아이가 이렇게 흥미를 느끼면서 한건 처음인것 같았어요.
지금까지는 엄마가 해야 한다고 하니깐 했던부분이 없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이번 \"빙하시대 이빨호랑이\"는 정말 다르더라구..
자기주도 학습이 이런거구나 싶을 정도로~작가 선생님이 직접 읽어주시는 cd는
아이가 잘때도 틀어달라고 해서 들었는데. 다른 cd에비해 배경음악이 크지않고
정말 엄마가 읽어주는 것처럼 조용조용 읽는 말투가 얼마나 친근감이 느껴지는지 큰아이 (초4남아)도
둘째(7세여아)도 다좋아하더라구요~
이번책을 계기로 하여 아이와 다른 편들도 도전해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아이에게 소리내어 읽고 싶게 하는 계기를 만들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 아이에게 나머지 쳅터들도 다 읽을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물론 아이가 자발적으로 하려고 할때 조금씩 당겨주려면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이번 교제로 희망을 보았고 할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고 갑니다.
늘 숙제로만 하던 서평을 정말 하고싶어서 하게 만드는 교제였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