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선택의 기로에 서 있던 아이와 저에게 체험할 수 잇는 기회가 있어 좋았어요.
아이도 외국여행을 다녀와서 좀더 적극적으로 받아드리더라구요.
초등학교 2학년부터 번역된 한국판 1질을 단숨에 읽어버리는 흡입력있는 내용의 책이었구요..
이젠 스토리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다시 영어판을 접하니 두려움도 없이 글 내용에 치중하여
읽게 되더라구요. 아이와 직접 상품후기에 대해 이야기해본 바는 책의 재질이나 색상 등은
전혀 문제되지 않았구요...오히려 소지하고 다니거나 CD와 책을 함께 보관할 수 있게 되어
잊어버리거나 다른 책과 헷갈릴 염려가 덜하는 겁니다.
책의 내용은 대화체와 지문으로 적절히 조화되어 지루하지 않고 스피킹실력을 늘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았구요... 오디오는 작가가 직접 읽어주니 더 새롭고 목소리도 차분하니
이야기의 분위기를 더 잘 연출해 주는 듯 했답니다.
아이의 영어실력이 오디오 속도에 못미처서 셰도우스피킹시 놓치기도 했지만 점점 익숙해져 가는
모습에 스스로도 대견해 하더라구요...
한 챕터를 4번정도 읽고 듣게 되니깐 점점 실력이 느는게 보이더라구요.
<공부한 방법>
1. 들으면서 눈으로 내용 따라가기
2. 책에 모르는 단어 줄긋고, 사전에서 찾아 단어장카드에 적기
3. 다시 듣기
4. 셰도우스피킹(동시에 따라읽기)-속도에 맞추기위해 노력하기
5. MP3에 녹음하여 듣고 평가하기 <이상>

하루에 한 챕터씩 했는데, 엄마의 지도가 특별히 필요하진 않고 처음에 방법대로
알아서 하더라구요...저는 그냥 녹음내용 듣고 칭찬만 해주었어요.
하루 소요되는 시간은 40-50분 정도더라구요.
꾸준히 하면 실력이 느는게 눈으로 확인될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내용면에서 아이가 흥미있어 하니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