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션과 논픽션이 함께 어우러진 초급 리더스입니다.
북 자켓 속에 책과 오디오CD가 꼼꼼하게 하나씩 잘 담겨져 있구요.

책속의 내용을 보면 다소 글밥이 많게 보였지만
하나하나 읽어 갈수록 이야기의 재미가 더해갔습니다.
매 페이지 마다 있는 코믹하면서도 만화같은 삽화가 있어
책의 내용을 더욱 실감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삽화 속의 말 풍선도 일상 생활에서 쉽게 쓸 수 있는 문장이었습니다.
이야기 전개 구성도 기존의 기본 스토리에 살짝 인물이나 상황 설정만 변경하여
더 재미나는 이야기로 느껴지는 창의적인 면도 있었습니다.

논픽션의 경우 어렵지 않는 어휘들로 한 가지 주제에 대하여
자세히 알 수 있어 책을 읽고 난 뒤 뭔가를 알았다는 뿌듯함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각 권마다1장씩 딸려 있는 오디오CD녹음 또한 매우 훌륭합니다.
명작등 픽션은 각 인물에 따라 각기 다른 성우로 녹음이 되어 듣는 즐거움을 줍니다.

자연스럽게 듣기가 가능한 readiing 1은 이야기와 어울리는 배경 음악과 효과음이 적절하게 녹음되었구요.

혼자서 읽기를 위한 reading 2는 페이지 넘기는 신호음이 있습니다.

* 읽는 즐거움을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들며 지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리더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