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리아이에게 새로운 챕터책을 소개하고 싶었는데..어스본 퍼즐 어드벤처는 좀 무리한 단계입니다.
네이트 더 그레이트는 재미있게 읽고, 주니비 존스의 경우도 우리 문화랑 차이가 있는 부분에 대한 이해는 좀 부족하나 스토리는 이해 하는 편 이거든요. 하지만, 어스본 퍼즐 어드벤처의 경우는 단순한 아이들의 생활을 기본으로 한 읽기이상이군요. 고대, 중세 등 시대적 배경에 대한 지식과 역사적 유물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구요.
우리 아이의 지적 수준과 독서력을 더 높여 읽고,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장 속의 단어들도 아직은 어려워하는 게 더 많습니다. ㅠ.ㅠ
활용 수준에 제시된 \'상급 수준의 듣기, 읽기에 처음 도전하는 초등 저학년 학습자\'에게는 다소 부담이 될 것 같다는 게 제 의견입니다.
교재 구성은 처음 책을 펼쳤을 때 글씨도 너무 작고, 산만한 느낌이 확 들었지만, 찬찬히 읽고 살펴보니 그야말로 퍼즐을 맞춰가는 재미를 느낄 수 는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의 영어 듣기 읽기에 대한 수준체크와 재정비(?)와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