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읽기를 시작한지 몇달이 지났습니다. 아직도 처음 보는 책은 새로나온 단어앞에서 머뭇머뭇하지만, 그래도 문장구조에 많이 익숙해진 느낌입니다.
헬로리더는 스콜라스틱에서 출판한 미국 유치원 및 초등학교 읽기 교육과 연계하여 개밸된 대표적인 읽기 교재시리즈라고 소개되어져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정말 읽기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level 3정도 되니, 문장의 구조나 시제의 사용이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워지고, 스토리의 짜임이 있는 이야기들이 전개됩니다.
Level 1과 Level 2가 열심히 읽기 준비를 한거라면, Level 3은 혼자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연습을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헬로리더는 픽션뿐 아니라, 수학이나 과학영역까지도 다루고 있어서 사고력뿐 아니라 폭넓은 지식도 넓힐 수 있는 시리즈입니다. 특히 수학영역의 뒷페이지에서 다루고 있는 액티비티들은 단순한 계산능력이 아닌, 수학의 개념을 정립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네요.

헬로리더는 스콜라스틱에서 제작한 오디오CD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오디오 CD를 듣고 읽기를 하다보면, 어느새 문장이 어렵지 않게 술술 읽혀지네요.
3단계여도 여전히 파닉스적인 요소나 음가에 대한 요소를 배려한 덕분인 것 같아요.
역시 스콜라스틱이 만든 리더스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