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권의 책에 짚어주는 파닉스의 항목들이 정말 엄청납니다. 기본 알파벳과 이중자음, 이중모음뿐 아니라, 복수형과 불규칙복수형, 동음이의어와 긴 단어 읽는 법까지~리딩레벨이 있는 아이들도 멈칫하는 단어들을 모아 클리포드 이야기로 훌륭히 만들어 냈습니다.

파닉스 규칙들을 간단히 익히고 난 뒤,
이 책들만 꾸준히 읽어줘도, 유창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준비는 충분히 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70권의 이정도 파닉스 리딩프로그램이라면 가격도 아주 저렴한 느낌입니다. 진작 이런 프로그램을 만나지 못한 게 아쉽습니다.
그래도 6번 팩의 도움을 아주 많이 받아서, 여태까지 힘들어하던 단어들을 한꺼번에 짚어줄 수 있었습니다.

파닉스를 마치고, 읽기 연습을 시작하시려는 분들에게 가장 훌륭한 교재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