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팡질팡 엄마의 모습.. 서진협이 등록일: 2009-03-19 11:50:37   조회수: 1130

7세 여아와 6세 남아를 키우는 맘입니다. 큰아이는 5세때부터 프뢰벨 마더구즈를 시켜 작년 10월경 그만 두었읍니다.작은 아이도 5세때 시작을 했는데..3개월만에 그만 두었읍니다.그후 주3회 원어민 수업을 했읍니다.처음은 신기하고 재미있어 하더니..시간이 지날수록 가기 싫다하여 3월엔 수강을 안했읍니다.엄마의 욕심때문에 아이가 영어에대해 흥미을 잃을까봐..엄마 나름대로 영어에 친숙해지라 시작했는데.. 손을 놓고 있으니 불안하고 아직 어린데 학원으로 보내자니 걱정이되고..갈팡질팡하는 찰나에 어제 방송을 보게 되었읍니다.아직도 흥분이 가라앉질 않고 있읍니다.막상 홈피에 들어와 보니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막막하네요ㅜㅜ 작년까지만 해도 큰아이가 영어그림책을 좋아해서 보여주곤 했는데..지금은 도통 관심이..한글 그림책만 보려해서요..어떻게 시작을 하면 좋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댓글 1 개 | 조회수 1130 회

1     세린엄마 안녕하세요~ 우리 세대가 접해 보지 못한 방법이라 처음에는 좀 막막하실 겁니다. 일단 "아이와 함께 하는 행복한 책읽기"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글들을 쭉 한 번 읽어 보세요. 비디오 위주로 한 방법에 (방송 내용) 관심이 있으시면 솔빛이네 영어연수 코너에 있는 글도 쭉 읽어 보시고요. 아이들이 아직 어리기 때문에 비디오를 위주로 한 방법보다는 일단 영어 그림책을 위주로 한 방법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아이가 영어 그림책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된 특별한 이유라도 있을까요? 제 생각엔 우리 그림책에 재미를 붙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영어 그림책을 멀리하게 된 게 아닌가 싶은데요... 영어 그림책 역시 아이 취향에 맞는 걸 찾아 주시면 하면 다시 흥미를 붙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7세 아이를 위한 추천 도서 목록이 왼쪽의 베스트 추천글 메뉴를 클릭하시면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아이와 함께 서점에 나가 책을 쭉 살펴 보고 아이 마음에 드는 걸로 한두 권 골라 주셨으면 합니다.

7세 여아와 6세 남아를 키우는 맘입니다. 큰아이는 5세때부터 프뢰벨 마더구즈를 시켜 작년 10월경 그만 두었읍니다.작은 아이도 5세때 시작을 했는데..3개월만에 그만 두었읍니다.그후 주3회 원어민 수업을 했읍니다.처음은 신기하고 재미있어 하더니..시간이 지날수록 가기 싫다하여 3월엔 수강을 안했읍니다.엄마의 욕심때문에 아이가 영어에대해 흥미을 잃을까봐..엄마 나름대로 영어에 친숙해지라 시작했는데.. 손을 놓고 있으니 불안하고 아직 어린데 학원으로 보내자니 걱정이되고..갈팡질팡하는 찰나에 어제 방송을 보게 되었읍니다.아직도 흥분이 가라앉질 않고 있읍니다.막상 홈피에 들어와 보니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막막하네요ㅜㅜ 작년까지만 해도 큰아이가 영어그림책을 좋아해서 보여주곤 했는데..지금은 도통 관심이..한글 그림책만 보려해서요..어떻게 시작을 하면 좋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