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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카 영화에 푹 빠져있는 7세 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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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수아줌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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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9-03-03 03:08:50
조회수: 10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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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솔빛맘 책 읽고는 이렇게 회원에 가입했습니다.
영어흘려듣기는 6개월정도 했고 아들녀석도 영어를 좋아합니다. 유치원에서 영어를 잘 한다고 칭찬하면 미국에서 태어났다는 깜직한 거짓말을 하여 저를 당확하게 합니다. 6개월동안 엄마표로 튼튼영어 3단계(3단계만)와 노부영 영어를 진행중입니다.
오디오로 듣은 책들은 제법 읽습니다. 남자아이라 그런지 닥터수스 시리즈를 좋아하고 Hop on pop, The foot book은 제법 긴데도 읽습니다.(별거 아니지만 제 눈에는 너무 대단해보입니다)
영어노출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1. 아침에 일어나면 AFN에서 8시10분경부터 약 9시까지 Sesame Street보고 특히 엘모를 좋아합니다.
2.자기전에 노부영 영어를 2권씩 책보며 오디오 듣기
3. 밥 먹는 시간에 노부영 오디오 흘려듣기 노출
문제는 요즘 디즈니 카 영화에 너무 빠져 있어 고민입니다. TV는 전혀 보지 않는 녀석이라 하루에 90분 정도 카 보는 게 전부라 그나마 다행이자만 카에 푹 빠져 있어서 그런지 자기전 영어동화책 보는 게 너무 시시하게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듣는지 안듣는지 태도 불성실로 엄마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주일에 한번은 꼭 소리가 높아집니다) 디즈니 영화를 너무 일찍 들이대었나란 반성도 합니다. 그러나 무자막으로 보고 있고 한번씩 거기에 나오는 말을 따라합니다.
카에 빠진지는 약 한달이 다 되어가고 당분간 몇 달은 이 영화를 하루에 한 번은 볼려고 할덴테 그냥 틀어만 주면 될까요?^^;; 그냥 걱정입니다.
아! 그리고 요즘 신기한 스쿨버스 책 읽기에도 많이 심취해 있는데 지금 신기한 스쿨버스 DVD를 들려주어도 수준이 될까해서요? 챕터북은 우연히 보았는데 그림이 없고 글자만 가득하니 언제쯤 저 책을 읽게 될까? 하고 그냥 막연히 부러워하면 스쿨버스 챕터북을 본적이 있어 DVD구입이 망설여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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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개 | 조회수 1060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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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수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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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어머니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독서에 더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영어때문에 더 중요한 독서를 등한히 할뻔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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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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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깜찍한 거짓말이 귀엽네요~ ㅎㅎ
아직은 책 읽는 재미에 더 빠지는 게 좋은데 디즈니 영화에 푹 빠져 버렸군요. 남자 아이라 영상 매체에 빠지면 아무래도 덜 자극적인 책을 점점 멀리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솔직히 좀 듭니다. 우리말 책을 잘 읽고 있다면 그나마 다행인데 그렇지 않다면 좀 신경 써 주실 필요가 있어요. 초등 저학년 때 그림책에서 글 위주로 된 동화책 단계로 잘 올라가야 하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만화책으로 빠져서 글책을 등한시하게 되니까요.
신기한 스쿨버스 책을 재미있게 보고 있다면 DVD 또한 별 무리 없이 볼 겁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 것 때문에 지금 구입해서 보여 주시라고 권하기가 조금은 망설여지네요. 어쨌든 DVD 시청으로 인해 독서 습관이 망가지지 않도록 신경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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