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9-02-28 18:59:12
조회수: 1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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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7살남, 5살여아를 둔 엄마입니다.
방송을 통해 처음 솔빛이네를 알았고 후에 몇달전에 책을 사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까페가 있다는 말에 가입한지 두-세달 된것 같습니다.
처음엔 의욕이 앞서다 보니 매일 들어와 뭐가 있는지 알아보는중 여러글을 읽고 난후 느낀점은 지금은 때가 아니고 본격적으로 3-4학년때 하라는것 처럼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래? 아직은 아니야!! 이런 맘이 들고부터는 이 까페를 찾는횟수가 줄어들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정말 내가 잘 관리할수 있을까? "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방법으로 하고는 싶은데 자꾸만 어려울꺼야 라는 겁을 먹게 되었습니다.
7살 남자아이는 다른 아이들 처럼 말을 조리있게 하지도 발음이 분명하지도 않아서 우선 우리말 책부터 올 한해를 집중적으로 읽어주고 읽게 하고 난후 초1때부터 흘려듣기를 시작해야지 계획합니다.
제가 이글을 쓴 이유는 우선 올 한해는 우리말책부터 가까이 하고 어린이집에서 주는 책한권(큰책이던데..)cd만 평소에 자주 틀어놓아도 되는지...그렇게 일년을 보내도 되는지 ...불안한 맘에 답을 듣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현재 제가 일을 하고 있어서 어린이집 이외에는 아무것도 시켜주는게 없습니다. 퇴근후에 오로지 저와만 이렇게 진행하고 있어요. 큰애 6살때 부터 꾸준히 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보시고 더 추가를 할것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1.한글 , 수 (매일 한장정도씩)
-일반 또래보다는 꾸준히 해서인지 학습수준은 높은편입니다.(일반 덧셈,뺄셈 연산은 물론 이해력이 필요로한 수직선 상에서 빼기도 가능합니다...)
2.동화책 읽기 2권
5세 후반에 두달만에 한글을 깨쳐서 그때부터 읽기 들어가니 크게 막힘없이 읽는편입니다.)- 머릿속으로 알고있는거와 밖으로 말하기/표현력은 별개 인듯합니다..
3.어린이집에서 주는 cd듣기
(어린이집에서 한달에 한권씩 주는 책을 보며 벽에 붙어있는 알파벳을 (대문자. 소문자) 찾아 이름을 이야기 합니다. 예를 들어 boy를 보이로 읽는게 아니라 "비 오 와이"..그냥 내버려 둡니다.
부담이 없이 일년을 이렇게 진행해 왔습니다.
방법을 너무도 모르기에 (노배영..오부영...이런게 있다는 것도 이곳에서 처음 알았습니다..관련된 물품은 하나도 없구요...)처음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요즘엄마들처럼 정보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학습에 크게 관심을 갖고 물품을 사는 편도 아니고..그냥 시골 사람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도움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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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 개 | 조회수 1156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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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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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대가 지금껏 해왔던 방식으로 영어를 학습하는 게 아니다 보니까 기본적인 방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러고 나면 장기적인 안목으로 계획을 세워 보세요. 솔빛이네 방법으로 하기로 하셨다면 4학년 이후에 집중적으로 해야 하는 걸로 압니다. 방법과 시기를 택하신 이유가 있을 테니 그걸 항상 기억하시면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 거에요.
그래도 안심이 안 되신다면 영어 그림책을 조금씩 활용해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직접 읽어 주시면 좋고, 그게 어려우시면 테이프가 딸린 그림책을 구입해서 평소에 들려 주시면서 아이와 함께 책을 들여다 보시면 되거든요. 학습적인 접근 없이 영어 소리에 노출시키는 것만으로도 나름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 하고 계시는 내용은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부담 없이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니까 편안하게 진행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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