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9-02-05 00:52:01
조회수: 10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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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시지요?여기 모여사시는 여러분과 세린엄마님.
이제 저의 아들이 이영어방을 나갈때가 멀지 않았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아이의 유아기에 크게 영어의 발전은 없었지만, 이방에서 지내보는 재미를 느꼈어요.
다 똑같은 고민들을 하시는구나...
나라면 어떻게 해야할까... 하는 생각들을 하며 보낸 시간이 이제 벌써...
저의 아들은 요즘 피아노를 좋아하며 , 배드민터과 축구를 저랑 하며 저를 사랑하고있읍니다.
아들에게 사랑받는기쁨은 또 남다르네요.
아들눈빛을보면 내가 그렇게 좋을까~ 하는생각이듭니다.
그리곤 급격히 아이에대한 애정이 물밀듯이밀려옵니다
갑자기 왜 "올가미"란 영화가 생겼는지 이해가 될정도라니깐요.
저보고 자기한텐 엄마가 보물이라네요 ㅎㅎㅎ
요새는 조금씩 영어동화책을 읽어주고있읍니다.
여기저기 영어애기가 나오니,아이도 영어책을 듣고있는게 그리 하고싶은일중의 하나는 아니지만 , 해야겠다고 느끼는것같ㅇ습니다.
읽기도 외우기도 시켜달라고합니다.
그럼 읽기도 시키고 외우게도합니다.
(해보면 한달 지속불가)
그리고 그런말없으면 그만 스톱.
꾸준히가 안되는게아니라.
아직은 잠자리에 조금씩 읽어주는걸로 만족, 간단히 듣기 하는걸로 만족
하기로했읍니다.
아이의 책읽기수준이 높지않아서 영어는 이 정도가 적당하다싶어서 그리하고잇읍니다.
아이의 인지는 나쁘지는 않은것같읍니다.
혼자노는 즐거움은 꽤많이 나아졌읍니다.
세린엄마님도 여러분도 고마웠읍니다.
여러분의 고민이있어서 제가 생각했읍니다.
세린엄마가있어서 이 방들어와보고 책 찿아보는아보는 재미를 느꼈어요.
몇일전 서점에서 초등학교에서는 어떤 수학책들이 좋은가 둘러보면서 문득 아이가 어릴때 어떤 유아방법이잇나 하고 도서관을 둘러보던 그당시가 겹쳐져 기분이 이상해졌어요.
초등학교들어가서도 최대한 행복해질려고 노력할겁니다.
자주는 못오겟지만 행복한날, 불행한날, 의지를다지는날등등 오겠읍니다.
그때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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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 개 | 조회수 1084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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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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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었던 그 어떤 말보다도 기분 좋은데요~ 감사합니다. ^^
아이 입학을 앞두고 학교생활에 대한 책은 좀 읽어 보셨나요?
- 초등 1학년 365일
- 첫 아이 학교 보내기
- 공부 자신감 초등 1학년 첫 출발부터
- 초등 학부모가 알아야 할 100가지 지혜
위 책 중에 안 읽어 보신 거 있으시면 제가 보던 책 보내 드릴게요. 이런 책 미리 안 읽어 봐도 아이는 생각보다 훨씬 잘 적응하던데 그래도 첫 아이일 경우 좀 참고는 되더군요. 제 이메일로 (citrus@hanafos.com) 받으실 주소랑 연락처 알려 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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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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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 엄마님, 언제 한번 만나면 꼭 커피한잔 같이 하고싶은분이세요.
작년 크리스마스때, 저의아들이 산타에게 편질썼는데 한부분이
"저는 할아버지랑 친해지고싶어요."
저도그래요 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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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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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한테 사랑받는 엄마라니 너무 좋으시겠어요! 게다가 보물이란 소리도 들으시고~ ^^
부모나 아이 모두 부담 스럽지 않은 범위 내에서 꾸준히 하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부담 없으니 계속 할 수 있고, 그 속에서 재미까지 느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효과를 만들어 내죠. 초등학생이 되고 나면 괜히 학습에 신경써야 할 것 같아 "흥미" 부분을 자꾸 뒷전에 두게 되는데 적어도 저학년 때까지는 "흥미"에 중점을 두시는 게 좋다는 것만 기억하고 진행하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초등 학부형이 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고학년 학부형이 됩니다. 이러다가 금방 중학교도 가고, 고등학교도 갈 것 같아요~ 요즘은 아이가 내 품 안에 있을 날도 머지 않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있을 때 재미있게 지내려고 노력합니다. 이제 사춘기도 머지 않아서 사춘기 대비도 하고요. 생각보다 세월이 참 빨라요. 그러니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게 잘 즐겨야 겠다는 생각이에요.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 미리 축하 드릴게요! 아이가 즐거운 초등학교 생활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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