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8-08-29 23:24:49
조회수: 10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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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답변이 오네요 너무 신기하고 조언 감사합니다 아이가 원하는 책으로 열심히 할 것입니다 그런데 흘려듣기를 6세부터 해도 되나요 하루 듣는 시간과 하루에 몇권까지 언제까지 듣고 다음책으로 넘어 가며 중복도 해야 하나요 그런데 얼마전까지 책을 보면서 듣고 읽기를 좀 했어요 외운것인지 어찌 됬든 여러번 반복하니 읽더라구요 얼마후에 읽으라 하면 제법 기억을 되살려 읽구요 다른책도 어느 정도 많이 듣고 책 읽어 주면 자신있는 부분은 읽으려 애씁니다 진정 원해서 인지 아님 지금까지의 습관이 강박관념이 되어 읽으려 하는 것인지 많이 들어 본 책은 한번 보여 주어도되나요 그래서 들으면서 따라 읽어 보아도 되나요 읽기에 주력하게 되면 어떤 부작용이 생길까요 혹시 행무새가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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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 개 | 조회수 1075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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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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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려 듣기는 평소에 부담 없이 영어 소리를 듣는 것이기 때문에 유아 때부터 해도 됩니다. 흘려 듣기를 충실히 하지 않으면 노출양을 채우기가 쉽지 않죠. 아직 어리기 때문에 하루에 30~1시간 정도 부담 없이 듣게 하면 충분합니다. 초등학생인 저희 아이의 경우도 하루에 1시간 가량 테이프를 듣는데 책 읽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듣기만으로 전반적인 실력이 향상되었어요. 귀가 뚫린 상태다 보니 책 없이 테이프만 틀어 줘도 집중해서 듣고 이해 가능하기 때문이죠.
얼마나 반복하고 넘어갈 것인지는 아이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듣고 싶은 만큼 듣다가 지겨워 하면 다른 책으로 넘어가면 됩니다. 듣기, 말하기에 비해 읽기를 잘 하는 편이니까 책을 보면서 소리를 듣게 하지 마시고, 그냥 테이프만 들려 주세요. 책 제목만 읽어 보게 하셔도 감이 있기 때문에 잘 읽게 될 겁니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책을 보면서 따라 읽는 활동은 많이 지루할 수 있거든요. 아이가 재미있어 하면 몰라도 힘들어 하면 시키지 않는 편이 낫다는 생각입니다.
아직은 영어책을 재미있게 읽는 게 좋거든요. 책을 일정 횟수만큼 반복해 듣고, 따라 읽는 등의 활동보다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그래야 영어에 흥미를 느껴서 향후 학습적인 활동을 하게 되어도 수월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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