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8-08-25 16:12:42
조회수: 1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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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살 (57개월) 딸아이 엄마입니다.
우연이.. 사실 한글 학습 때문에 여기저기 자료 검색하다 우연찮게 영어 사이트까지 알게 되었네요..
그런데..글들을 쭉~ 읽다보니.. 저도 한번 해보면 되겠구나! 나도 해볼까? 하는 의욕기 생겨서 무엇보다 좋습니다.
앞에서 언급했지만..저희 아이는 6살인데 아직 한글을 몰라요!
사실 다니는 원에서 왠만한 아이들은 다 한글을 아니 집에서도 좀 가르쳐야 겠다는 말을 들은후 12월 부터 학습지에 퇴근후 붙잡아 두고 한글을 가르치고 있어요
헌데.. 사실 전혀 진도도 안나가고 아이는 아이대로..전 저대로 지쳐서..
요즘은 그래..니가 학교가기전에 한글 안 떼겠냐 싶은 심정으로 그냥 내버려 두고 있구요..대신 책을 많이 읽어요.. 다행이 저와 책 읽는건 거부감이 없구요..
해서, 영어도 함께 해도 될까 해서 문의 드려봅니다.
그냥 흘려듣기를 해주려고 하는데.. 사실 집에 영어관련 책은 전혀 없어서요..
DVD로만 고고의 잉글리쉬랑 헬로키티가 있는데..
DVD로 그냥 틀어놓고 흘려듣기 해도 되는지요?
만약 책을 읽는다면(함께 읽어줄 능력이 안되요..) 책과 함께 테잎이 있는 교재 추천 부탁드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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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 개 | 조회수 1236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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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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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 영어 모두 책을 꾸준히 읽어 주시면 좋습니다. 간혹 문자를 익히는데 시간이 걸리는 아이들이 있는데 이 경우에도 그림책을 꾸준히 읽어 주는 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영어 역시 마찬가지 방법으로 습득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갖고 계신 DVD를 이용해 소리 위주로 들려 주셔도 상관은 없는데 소리에 익숙해진 다음, 의미까지 잡으려면 그림이나 영상과 함께 소리를 듣게 하는 게 좋습니다. 그림책의 경우는 삽화가, 비디오의 경우는 영상이 의미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거든요. 그림책은 노부영과 같이 테이프에 노래가 수록되어 있는 것이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부담 없이 책 내용과 친숙해질 수 있어서 좋죠. Chicka Chicka Boom Boom, The Napping House, The Big Hungry Bear, My Crayons Talk, Go Away Big Green Monster와 같은 책들을 우선 추천해 드립니다. 책의 본문을 그대로 읽어 주시면 되기 때문에 영어 그림책을 읽어 주는 게 생각보다 그다지 많이 어렵지는 않답니다. 발음에 자신이 없으시면 테이프를 들으며 확인한 다음에 읽어 주시면 되고요. 아무쪼록 올 한 해 아이가 영어 그림책과 친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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