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8-08-11 17:32:57
조회수: 1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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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렇게 서면으로나마 만나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초1 여아고요, 파닉스를 집에서 엄마와 3개월정도에 거쳐 이제 막 마쳤습니다.
평소 스펀지밥고 아서 비디오를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간혹 한글로 듣고 싶어서 미쳐^^ 하는 아이를 달래곤 합니다.
도서관에서 영어동화책을 대여해 듣고 읽는데 내용을 무척이나 궁금해 합니다.
한문장 한문장 읽을 때마다 내용을 확인하려 드는데요, 그때 끄때마다 한글로 해석해 줘도 될런지 궁금합니다.
본인이 무척 원해 아서 오디오북을 구입해 읽혀 줄까 하는데 지금처럼 한줄 읽힐때마다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석해 줘야 할지 너무 궁금합니다.
아니면 그냥 느낌으로 파악하라고 할 수도 없고 무척 난감합니다.
참고로 저희 아인 영어를 지금 처음 시작하는 단계이고 이전엔 한글동화책을 끼고 살만큼 책을 아주 좋아하는 편입니다.
더운 날씨 건강 해치지 않으시길 바라며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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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 개 | 조회수 1165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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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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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지라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되는 게 무척 답답한 모양이네요. 영어는 영어로 이해하는 게 가장 좋지만 궁금한 데도 불구하고 무조건 느낌으로 파악하라고 하면 아마도 받아 들이기가 쉽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므로 흥미를 유지시킬 수 있도록 아이의 궁금증을 요령껏 풀어 주세요. 우리가 학교 다닐 때 했던 것처럼 한 문장 듣고 한 문장 해석하는 식은 좋지 않으니까 가급적 문단 단위나 페이지 단위로 줄거리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 주시면 어떨까 해요. 단어를 궁금해 하면 다른 책이나 비디오에서 봤던 걸 떠올려보는 게 가장 좋은데, 그게 여의치 않으면 짤막하게 우리말로 설명해 주셔도 괜찮습니다. 귀가 조금 열리고 나면 답답함이 훨씬 줄어들 테니까 그 때까지만 아이와 함께 고생하세요... 아이가 아직 어린 만큼 그 시기가 그리 길지는 않을 겁니다. 아서 비디오와 책을 함께 활용하면 한 가지로만 접했을 때보다 조금 더 이해도가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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