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8-07-25 18:26:56
조회수: 3038 |
|
|
| 7세, 5세 남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어릴 때부터 영어동화는 많이 읽어준 편이지만 체게적으로 공부를 시키는 않은 탓인지 별로 눈에 보이는 게 없네요. 괜히 엄마 맘이 급해져서 리더스를 읽게 해보려 하니 아는 단어 몇 개만 읽고 본인도, 엄마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파닉스를 오래한 건 아니고 기본적인 음가는 대충 알고 사이트 워드 조금 아는 정도. 요즘 런투리드는 테잎 들으면서 따라 읽기 위주로 하고 있어요.
이런 수준에서 흘려듣기를 할 때는 어느 정도의 수준이 맞는 걸까요? 읽기에 직접 도움이 되는 1-2단계 리더스 수준을 들려줘야 할까요? 엄마가 책을 읽어줄 때는 별로 레벨 상관없이 스타터나 카멜레온 같은 책 읽어줘도 잘 듣고 있거든요.
바쁘실텐데 이것저것 궁금한 게 많아서 여쭙습니다^^;;; |
|
|
|
|
|
| 댓글 1 개 | 조회수 3038 회 |
|
| 1 |
세린엄마
|
개인 사정으로 답변이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영어 그림책을 접한 지가 얼마나 되었는지 몰라도 많은 아이들이 6~7세는 되어야 책을 조금씩 읽기 시작한답니다. 기본적인 음가를 대충이라도 알고 있다면 리더스북을 활용해 읽기 연습을 시키지 않고, 그냥 책만 꾸준히 1~2년 정도 더 읽어 주면 웬만한 책은 큰 어려움 없이 읽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단어 수준에서 문장 수준으로 올라갈 때까지 시간이 좀 걸려도 일단 문장 수준으로 접어 들고 나면 순식간에 문단 수준으로 실력이 향상되기도 하니까 조금 느긋하게 생각하셨으면 해요.
영어 그림책을 오래 접했고, 듣고 이해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면 흘려 듣기는 분량이 좀 많은 걸 선택해도 좋습니다. 즉, 아이 수준에 맞는 책은 엄마가 읽어 주시고, 그 보다 한 단계나 반 단계 정도 쉬운 책은 혼자 읽어 보게 하세요. 그리고, 한 단계나 반 단계 정도 어려운 책 (앞으로 읽어 주면 좋겠다 싶은 책)은 테이프로 흘려 듣게 하시길~
Starters나 Chameleons 시리즈를 읽어 줘도 잘 듣는다면 분량이 많은 책의 테이프를 선택하셔도 무방하겠네요. 아니 오히려 너무 쉬운 리더스 시리즈 테이프를 틀어 주면 시시해 하면서 집중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Starters 등과 같은 챕터북 전 단계에 해당하는 시리즈의 테이프를 들려 주시다가 Horrid Henry, Marvin Redpost 등과 같은 챕터북 테이프를 소리 위주로 접하게 하셔도 될 듯 합니다. 1~2년 정도 잡고 그림책에서 챕터북 단계로 서서히 올라가야 하는 만큼 귀부터 훈련시켜 두시면 여러 모로 편하니까요. 읽기 실력은 책을 꾸준히 읽어 주신다면 듣기 실력이 향상됨에 따라 저절로 향상되는 경우가 많다는 걸 기억하세요.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