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8-06-19 14:09:26
조회수: 30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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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저또한 팔랑귀에 수시로 지름신이 내리는 42개월짜리 딸래미의 맘이랍니다.
이렇게 글까지 쓰게 된 것에는 아무래도 이유가 있겠죠....
첨에 울딸래미 8개월때 우연히 쑥쑥과 노부영을 알게 되었죠
10개월부터 아주 어설픈 영어품앗이도 하고
15개월쯤은 산본 노부영센터도 다녔드랬죠
아마 그때쯤 노부영 160마지막 기회에 구입도 하구요....
물론 이러면서 창착동화는 우선으로 읽어주었고, 지금도 다행히 책을 많이 읽어달라고 하지는 않지만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컸답니다.
18개월때 직장에 다니게 되어서 영어든, 책이든 모두 담을 쌓고 적응하다가
두돌쯤 되어서 다시 책도 읽어주고 영어에 대한 끈은 놓지 않고 있었답니다.
그러다가 39개월에는 문화센타에서하는 매직팟(고고기글스)에 다니면서 흥미를 더 갖게 되었답니다.
이쯔음......
우연히 엄마표 영어연수에 관한 EBS동영상을 보고 충격과 함께 "그래도 내가 책읽기를 꾸준히 해서 다행이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책을 주문해서 보았답니다.
그래서, 영어교육의 결론은 '듣기의 중요성'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흘려듣기'의
필요성도 알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학습일지(그날 들은 오디오, DVD, 한글책 포함)도 기록했었답니다.
아이와 매일 20분정도 출퇴근하면서 듣기를 하고 1시간정도 저녁에 DVD를 보는데
'흘려듣기'는 할 시간도 없고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어언 1달 정도 꾸준히 듣기와 보기를 하더니 2주 정도 부터는 중얼거림과 흥얼거림이 생겼답니다. 마구 칭찬해주었죠....
속으로 "이렇게 효과를 보여주니 고맙구나"하면서 칭찬해 주었답니다.
어제는 작정하고 저녁식사하면서 흘려듣기를 했는데 대화를 나누다가 갑자기 "아줌마가 레인보우"래 하더군요
전 정말 크게 소리치고 싶었답니다.
쏼라 쏼라 대는 소리 중 '레인보우'가 귀에 들어왔다는 것만으로도 감격스러웠어요
이렇게 하면 되는거죠?
나름 뿌듯합니다.
아직은 영어로 혼자 중얼거려도 정확한 뜻을 아는 것도 있고 모르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발음은 낱말을 외우고 문형을 외운 발음이 아닙니다.
우리 딸래미가 귀에 들리는 대로 발음합니다.
저또한 고쳐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울 딸래미가 우리말 할 때와 같은 과정이 확실하니까요.....
확신이 생기고 나니 걱정이 없네요
그냥 이렇게 꾸준히 하기만 하면 되니까요....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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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 개 | 조회수 3089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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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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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생각보다 빨리 크더라고요~ 그러니까 그 때 그 때 누릴 수 있는 건 다 누려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딸 키우는 재미 톡톡히 맛보시기 바래요. 앞으로도 쭉 지켜 볼 테니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글 남겨 주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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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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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드뎌 기다리던 세린엄마의 댓글을 보니 그 어느 연예인의 싸인을 받은 것 보다 기쁘네요....
맞아요.....충분히 놀아주는 것도 잊지 않고 챙겨줄께요....참 함께 해줄 일이 많네요.
울 딸래미가 커가면서 뛰어나게 똑똑한 것 같지는 않지만 엄마가 노력해주면 조금씩 효과를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답니다. 그재미 또한 쏠~~쏠~~~하구요.....
앞으로도 쭉 지켜봐 주실거죠?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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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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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교과서로 영어를 배웠던 우리 세대와는 확실히 다르죠. 꾸준히 하시다 보면 신통방통한 일이 앞으로도 계속 있을 겁니다. 그 나이 때는 많이 노는 게 책 읽어 주는 것보다 조금 더 중요하거든요. 우리 그림책과 함께 영어 그림책을 꾸준히 읽어 주시면서 바깥놀이도 많이 시켜 주세요. 잘 놀아 본 아이가 뭐든지 열심히 합니다. 가끔 들러 아이가 커가는 소식 들려 주세요. 아이 월령이 100개월을 넘어서고 나니 그 무렵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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