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아이들이북 VOD 영어교육카페 솔빛이네영어연수
마이페이지  |  myVOD  |  이용안내  |  공지사항
 
회원정보변경
솔빛이네영어연수
유료회원신청 및 연장
VOD
정기권/V포인트내역
V포인트시청목록
내VOD학습관리
1:1문의게시판
나의상품문의
나의상품후기
자주묻는 질문
회원탈퇴신청
아이아빠와 싸웠어요.....ㅎㅎ jackmom
등록일: 2008-03-30 09:33:18   조회수: 3496
10세 남아와 7세 여아 엄마입니다. 엄마표로 진행한 지 9개월째이구요. 영어dvd보기, 오디오 흘려듣기, 책 집중듣기가 정착되어 매일 빠짐없이 잘 챙겨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아빠예요.... 아이아빠는 영어전공자는 아니지만, 영어 동시통역이 가능할 만큼 영어를 잘 하십니다. 대학시절부터 외국인들이 학교에 오면, 교수님들이 통역을 부탁할 정도였지요. 문제는... 제 방법에 대해 매우 못마땅하게 생각을 하신다는 거예요. 한 예로, 영어 dvd를 볼때, 아이는 의미를 잘 몰라도 즐겁게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물론, 아이용 dvd들이지요...) 수준에 맞지 않는 영어는(즉, 모르는 것은) 백번 들어도 들리지 않는다고....하면서 한번 한국어로 듣고 의미를 파악한 뒤 들어야한다고요........... 영어는 아는 만큼만 들리는 것이라며, 나름, 영어를 잘하는 사람의 말을 안 듣는 다고..... 무슨 똥고집이냐고요......^^ 그런데, 저는 좀 생각이 다르거든요. 그렇게 의미를 파악시키고 보게 하는 것 자체가 이미 영어를 학습적으로 다가간다는 생각이 들어 일단, 싫고요. 무엇보다 엄마표에서 강조하는 '듣기'란 게... 정확한 의미파악을 위함이 아니라 귀를 영어에 익숙하게 만드는 게 목적아닌가요? 아이는 영어로만 듣는 것에 답답해하지 않고, 너무나 즐겁게 잘 하고 있는데... 자꾸 옆에서 태클을 거니........조금 기운이 빠집니다. 제가 좀 하소연하듯 털어놓았지만.... 영어전문가시면서...교육가이시니까....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댓글 3 개 | 조회수 3496 회
1     jackmom 세린맘님, 도날드님...고맙습니다....
정말 요즘 흰머리가 늘어나서 고민이었는데....ㅎㅎㅎㅎㅎ...
저 혼자만 이런 고민하는게 아니라는 생각에 또한 위안이 되네요.
좋은 조언에 힘입어 아자아자!!! 힘 낼께요....
고맙습니다^^

2     세린엄마 위에서 말씀하신 아빠가 남편분을 지칭하신 거였나요?? 전 친정 아버님이 아닐까 했었는데요~ 암튼 나름대로 영어를 좀 한다는 사람들 얘기를 들어 보면 영어를 잘 하게 된 비법이 다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이 사람은 이렇게 하는 게 좋다고 하고, 저 사람은 저렇게 한 게 도움이 되었다 하고... 다시 말해, 영어를 정복할 수 있는 방법이 딱 한 가지인 것은 아니란 거지요.

얼마 전 영화 번역을 하시는 이미도 씨 기사가 났는데 그 분이 언급하신 비디오를 이용한 학습법은...
먼저 한글 자막을 보면서 스토리를 이해 → 자막 없이 영화 감상 → 다시 영어자막을 넣고 감상 → 자막 없이 보면서 귀가 얼마나 트였는지 확인 → 자막 없이 보되 대사를 하나씩 받아쓰기한다는 거였습니다.
어른들의 경우는 이런 식으로 학습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싶습니다만, 어린 아이들한테 이런 방법을 활용하는 건 좀 무리다 싶어요. 당장 저만해도 영화 한 편을 저렇게 보라면 애구... 솔직히 싫습니다. 그냥 다른 방법을 찾아 볼래요~ -.,-;;

저같이 자유분방한 어른이나 아이들의 경우는 그냥 재미있게 보는 것이 오히려 비디오를 더 재미있게 오래 볼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재미있게 오래 꾸준히 보다 보면 영어 실력 역시 향상되니까 결코 틀린 방법이 아닌 셈이지요. 허나 단기간에 눈에 보이는 성과가 나타나는 방법은 아니기 때문에 (절대적인 시간 투자가 필요!) 시간 여유가 없는 성인들이 보기엔 아주 깝깝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불만스럽게 생각하시는 걸 테고요.

그러나 아이들의 경우는 어른과는 달라서 무슨 뜻인지 모르는 걸 읽고 보면서도 비교적 빨리 대충의 상황을 감지해 내고 적응한다는 걸 간과해서는 안돼요. 어른들은 우리말로 이해가 되어야 영어 역시 귀에 잘 들어 오지만 아이들은 영어를 영어 그대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 역시 잊지 않아야 합니다. 영어 비디오를 영어로 본 지 꽤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보는 것 자체를 힘겨워 한다면 현재의 방법에 대해 제고를 해볼 필요가 있지만 아이가 별 거부감 없이 재미있게 잘 보고 있다면 지금껏 해왔던 방식을 고수해도 좋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바로 영어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그야 말로 눈치로 영어를 익힌 경험을 갖고 있거든요. ^^

아이와 함께 비디오를 보면서 비디오에 나오는 표현에 대해 이런지런 얘기를 해주는 것은 좋으니 그럴 때 "아빠"를 활용해 보세요~ 얼마 전 아이랑 같이 챕터북 테이프를 듣다가 "One Mississippi, two Mississippi, three Mississippi, four Mississippi... (중략) Four seconds(후략)"란 표현이 나와서 초를 세는 재미있는 표현에 대해 얘기 나눴던 기억이 있습니다. 해당 표현에 얽힌 이야기나 확장해 쓸 수 있는 표현 등을 옆에서 알려 주면 더 확실히 오래 기억할 수 있겠지요. 그 외에 기본적인 내용은 아이 스스로 익혀 나갈 테니 걱정 마세요. ^^

3     도날드 ㅎㅎ 사실 글을 읽으면서 살며시 웃음이 났어요.
사는게 다 똑같구나 싶어서요.
여기 들어오시는 분들보면 정말 다들 남편과의 의견 조율이 잘되는것같아보이거든요.
아마 세린 엄마님이 오실거예요.

근데 남편 분도 많이 참고는 있을꺼예요.
지기가 믿는 진리를  다른 이는 아니라고하니...
정말 그렇게 해서  괜히 아이들 시간만 잡아먹고  아무것도 안될것같은길을 아내는 가겠다고 하니...
게다가  나는 영어를 잘하는 사람인데...

아이도 즐겁게가고, 남편도 어느정도는 안심할수있는 ,그리고 나도  이엄마표로 가고싶은 점을 찿아보라고하고싶네요.
사실 남편분이 심정은 하나하나 단어를 익혀서하시는 의미파악을 히시길 원할수있겠지만  아내가 대강의 스토리를 애기해주고 (아이에게)비디오를보여준다든지, " 혹  알고싶은거 있음 내가 아빠에게물어서 가르쳐줄께"(하고  아빠보는앞에서 애길하면  아빠도 조금은 안심이 되지않을까요?

...그리고 학습이 즐거움으로 간다면 그야말로  환상  아닐까요?
제가 너무 남편편만 들었나요?
남편과 싸우면서 흰머리가 생기다보니  내 생각대로 가고싶을때는 남편의 생각을 들어주는척하다(물론 내생각도 반영된) 서서히  나의 생각대로  이끌어가는방법도있드라구요.

세린 엄마님 빨리 납시어  이분의 검은 머리를 지켜주소서~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