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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한 남자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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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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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8-03-05 09:35:28
조회수: 3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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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교적 쉬운 챕터북과... 창작동화를 소화해냅니다..
논픽션종류에 책들... 관심 분야라서 그리스 로마 신화도 재미있게 잘 보더군요...
얼마전에 매직 트리하우스를 주문했습니다...
우리 아이 수준에서 보면 약간 어려운 어휘를 접 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stampede, engarve, stand guard,porch, shove....and so on...
국어도 그러하듯 영어도 책을 통해서 어휘력이 좋아 진다면 정말 좋겠죠..
아직까지는 어휘를 따로 공부하지는 않았었지만...요즘은 ... 카드를 만들어 활용하면 어떨까 하는 고민을 합니다...사전 이용은 가끔...아주 가끔 하는 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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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개 | 조회수 3318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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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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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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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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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영어 교재를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아이가 읽는 책을 웬만큼은 읽어 보는 편입니다. 허나 단어나 표현 등을 따로 정리해 알려 주지는 않아요. 간혹 아이랑 같이 테이프를 듣다가 cat got your tongue이나 scare your pants off와 같은 관용 표현이 나오면 무슨 뜻인지 알고 있나 물어 보기는 합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 문맥을 통해 대충은 알고 있고, 처음에는 잘 몰랐어도 자꾸 반복하다 보니 다른 책에서 같은 표현을 접하기도 하고 하면서 그 의미를 잡아 나가더라고요. 그래서 특별히 따로 정리해 주지는 않았어요. 물론 아이가 물어 보는 내용에 대해서는 가능한 한 그 즉시 같이 알아 보려고 노력을 하지요. 단어보다는 오히려 역사, 문화적인 이해가 필요한 경우에 더 신경을 쓰는 편인데, 그에 관한 책을 읽거나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한 예로 The Magic Tree House 시리즈 중 “Stage Fright on Summer Night”의 경우 Shakespeare와 globe theater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책을 읽은 후 “셰익스피어와 글로브 극장”을 읽어 보고, Jack과 Annie가 출연한 “A Midsummer Nights Dream”에 대해 간단히 알려 주는 거죠. 또, The Zack Files 시리즈의 경우 Babe Ruth, Elvis Presley, David Letterman Show 등 아이들한테는 생소한 이름이 많이 등장합니다. 이럴 때 Elvis의 노래를 들려 주고, Babe Ruth와 David Letterman Show에 관한 사이트를 찾아 보면 도움이 되겠죠.
이 외에 영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아이한테 많이 맡겨 두는 편입니다. 저 역시 모르는 단어는 문맥을 통해 감 잡는 경우가 많거든요. 단어 뜻을 몰라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도통 모르겠다 싶으면 아이 스스로 사전을 찾아 보리라 생각해요. 이렇게 헐렁하게(?) 진행했는데도 불구하고 어휘 학습서 등을 이용해 한 번 정리해 봤더니 (어휘보다는 사실 쓰기 연습을 위해 시켰지요.) 생각보다 잘 알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으로 쭉 진행하려고 합니다.
매번 어휘와 표현을 정리해 버릇하면 뭔가 분명하지 않은 게 있으면 주춤 주춤하면서 쭉쭉 읽어 내지 못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모든 책을 다 정리하고 넘어가기는 힘든 데다가 결정적으로 시험 볼 때는 모르는 게 있어도 사전을 찾아 볼 수 없기 때문에 주어진 문맥 속에서 최대한 유추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참 중요해요. 그러므로 초등 고학년 이후 본인의 필요에 의해서 정리를 하면 모를까 중학년까지는 유추해 가며 쭉쭉 읽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매번 건성건성 읽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니 아이가 꼼꼼하게 읽는지는 살펴 봐야겠죠. 우리말 책의 경우도 읽기는 많이 읽는데 읽은 내용을 잘 모르는 아이들이 있잖아요?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꼼꼼히 읽으려다 보면 상대적으로 읽는 양이 적어진다는 단점도 있는데 이것 역시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중학교 이후 문법적인 분석을 하며 읽는 경우가 많아 읽는 양이 턱없이 부족해지고, 그 결과 실력이 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건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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