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8-02-25 19:30:18
조회수: 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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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8세)이 컴퓨터하는걸 보곤 요즘엔 자재가 안될정도로
작은애(6세)가 컴퓨터에 매달려 있어요
변명같지만 시어머니랑 시동생까지 계셔서 저녁차린다고 잠시
형과 놀게 했더니 그세 형이 컴퓨터 할때 같이 하다보니
이젠 2시간이상 매달려요
잠자기전에 책은 꼭 잘보는데
낮엔 도저히 하지말래도 막무가내예요
지니키즈나 깨비키즈할때도 있는데 한번씩 총싸움하는걸
해서 걱정이에요 정서적으로도....
6세 아이가 할수있는 한글이나 영어로된 유익한 학습시디롬
이 있을까요 ???
무엇보다 제가 아이와 많이
놀아주지 않아서 컴퓨터에 매달리는거 같은데
하다보니 이렇게 되어서 속상해요
지금부터라도 아이와 함께할수 있도록
노력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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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개 | 조회수 1213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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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쌩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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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
세린엄마님 말처럼 아이에겐 엄마의 사랑이 최고겠죠
큰아이땐 책도 매일 읽어주고 했는데 작은애한테 너무 소홀했나
봅니다.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어야
겠어요 넘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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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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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컴퓨터 게임에 맛을 들인 상태라면 교육용 씨디 타이틀로 돌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컴퓨터를 시키더라도 가급적 교육용 씨디 타이틀로 시작을 하는 게 좋다는 거지요. 남자 아이들은 컴퓨터 게임이 복병이라는 걸 늘 잊지 마시고, 적당히 자제할 수 있도록 반드시 교육시키셔야 해요.
교육용 씨디 타이틀 중에 게임적인 요소가 있는 Math Blaster, Reading Blaster 시리즈 등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이게 얼마나 먹힐 지는 미지수네요. Putt Putt, Pajama Sam과 같은 어드벤쳐 게임도 듣기 연습에 아주 좋습니다. 특히, Putt Putt Enters the Race는 임수를 다 완수하고 나면 자동차 경주를 해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죠. 이 외에 저희 아이는 Edmark에서 나온 Thinkin' Things Fripple Town도 쉬고 싶을 때 놀이삼아 하곤 하는데 영어 실력이 상대적으로 덜 필요한 타이틀이라 영어 때문에 다른 타이틀이 버거운 경우 괜찮죠. 한글 타이틀 중에는 직접 그림을 그려가며 그림 동화를 만들어 보는 "올리의 그림동화"도 괜찮습니다만 조금 여자 아이들 취향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런 씨디 타이틀마저도 안 먹힌다면 과감하게 컴퓨터를 치우고 책 읽기로 돌리시는 게 좋습니다. 아무리 교육용 씨디 타이틀이라도 하루에 1시간 이상씩 매일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으니까요.
책보다 더 재미있는 게 없어야지만 아이들은 책을 손에 듭니다. 또한 시간 여유가 충분히 주어져야 하고요. 이를 꼭 명심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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