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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흘려 듣기만 해도 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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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n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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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8-01-31 02:53:19
조회수: 3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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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아이는 7세남자아이입니다
영어유치원 1년 9개월다니다 어느정도 엄마표로 할 수있겠다싶어
그만다니고 집에서 해보려는데 그게 잘 안되고 있어요
유치원다닐땐 반 친구들보다 한살어렸지만 제일 잘하는편이었고
영어일기도 저의도움없이 줄줄 2-3페이지씩쓰고 2번이나
유치원 신문에 실리곤했는데 지금은 날마다 늦잠에
긴장감도 없고 밥먹고 하다보면 12시랍니다
영어책이든 한글책이든 다 잘보는편이고
유치원도서관 책들을 많게는 5번씩도 재대여해서 보았는데
테잎이없어서 제가 그냥읽어줬었네요 한200권이상되었네요
6세때부터 테잎이나 시디가 있는 챕터북을 도전해봤는데
단어는어렵지않은데 양이 상당하여 읽어주지는 못하고
그냥흘려듣기식으로 스폰지밥,로켓, 매직트리하우스 ,스쿨버스
히스토리북 ,스탠리 ,쥬니비 ,호리드헨리 등 거의 잠들기 전에
들려주고 평소에는 우리글책이주로 읽혔어요
그런데 넘무재미있어서 잠을 잘 안자고 몇개씩 들으려해서
상담 한번했었죠?
지금은 한개로 제한해서 들려주고있어요
저는 잘 안들리는데 아이는 거의다 알아듣는것같아요
들으면서 박장대소하고 제게 어떤땐 영어로 또는 우리말로
신나서 설명하거든요 그리고 가끔긴 대사도 너무웃기다고 줄줄줄
영어로말하는데 전무슨 말하는지 모르지만 전 웃으면서 알아들은척해요
이렇게 흘려듣기만 해야하는지요 의미파악은 거의 다 되는것 같은데요
챕터북 읽기를 해야 하는지요
너무어린데 제 욕심이 과하가요?
과학을 좋아해서 인터넷 학습 맛보기로 무료 한 달하는데
엄마 엠피비안은 개구리, 두꺼비 ,도롱뇽등이속하고 피부가 축축하고
매끄럽다해서 양서류를 말하는지 알았네요
트레페조이드,롬버스 ,베르트브레이트 ,인베르트브레이트,어레크니드 등를
영어로 설명해 주기도해요 제가 스펠을 잘 몰라서 그냥
소리나는대로 적었네요 인터넷학습 별 기대 안했는데 단어 수준이 놀랍네요
너무 열심입니다 장시간하다보면 눈이 나빠질까봐 걱정인데 너무 좋아해서
신청할까 말까 고민입니다
규칙적인 생활도 문제고 유치원을 그냥 보낼껄 그랬나하는 생각도 드는데....
유치원 그만 둘땐 엄마표로 재미있게할 수 있을것 같았는데
막상 하려니까 잘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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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개 | 조회수 3458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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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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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어머님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starters시리즈와 Berenstain bears 시리즈 아이와 재밌게 본 기억이 있네요
지금도 가끔보구요 CD가 나왔길래 구입했는데 아직 전부 듣진않았어요
우리말책읽기 수준이 높으면 영어 이해력도 높다는걸 저도 경험했어요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용기를 내서 차근차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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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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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북 테이프를 듣고 이해가 되는 수준이라면 챕터북 읽기로 서서히 넘어가도 좋습니다. 챕터북이 종이 질도 별로 안 좋고, 그림도 거의 없어서 아이의 흥미를 바로 끌기는 어려울 거에요. 저희 아이가 chapter book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재미있게 봤던 걸로는 Starters 시리즈가 있어요. 처음엔 테이프 없이 책만 나와서 혼자서 책을 읽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챕터북으로 넘어가기 전에 The Berenstain Bears 시리즈를 많이 읽었는데 그것도 도움이 되었다 싶어요. 그림책이지만 내용이 만만치 않은데 테이프가 없다 보니 혼자서 많이 읽었고, 많이 좋아했습니다. (이것 역시 지금은 오디오 CD가 출시되었어요.)
즉, 읽어 보고는 싶은데 테이프가 없어서 읽지 않으면 안되는 책들을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Starters 시리즈의 경우 챕터북 형태지만 내용이 유머스럽고 그림도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챕터북 단계로 넘어가려는 과도기에 있는 아이들한테 적당하죠. 이런 책으로 서서히 분량이 적지 않은 책을 읽는 연습을 시킨 다음, 아이가 재미있게 들었던 챕터북 테이프의 원문을 조금씩 찾아 보게 하면 됩니다. 제 경우는 시간을 정해 놓고 억지로 책을 들여다 보게 하지는 않고, 그냥 놔두었더니 가끔은 테이프를 듣다가 아이 스스로 책을 찾아 중간 중간 내용을 비교하더라고요. 그러다가 초등 이후 우리말 책의 수준이 높아지자 영어 챕터북도 별 부담없이 읽기 시작하더군요.
과학, 수학 용어는 어른들이 보기엔 상당히 어려워 보여도 영어를 꾸준히 접한 아이들은 별다른 어려움 없이 잘 받아 들입니다. 영어로 된 과학책에 흔히 등장하는 단어들이니까요. 우리말 책을 통해 용어를 접한 일이 있다면 더욱 더 쉽게 익히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하게 하고, 서서히 챕터북 단계로 올라가는 게 현 단계의 과제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림책을 충분히 읽은 후 챕터북을 접하면 훨씬 쉽게 받아 들이니 너무 서둘러 단계를 올리려 하진 마시고, 아이 반응을 봐 가며 서서히 시도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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