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8-01-08 12:34:01
조회수: 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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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맨 첨 열의를 가지고 시작했다가 일주일만에 그만두고 지금에서야 다시 이곳을 찾았습니다. 정말 맘같이 되지 않더군요. (엄마의 끈기가 요하는 것이더군요^^) 이제 큰아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려고 하니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싶어 다시 시작하려합니다.
영어동화테잎과 비디오 열실히 보여주고 틀어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한글동화책도 열심히 읽어주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가 정말 정말 영어는 꽝이라
영어동화책을 읽어주려고 하다보면 간단한 동화책도 정말 발음을 어떻게 해서
읽어줘야 할지 몰라 동화책을 전혀 읽어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니 동화책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더군요. 이 난간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꼭 조언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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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개 | 조회수 1119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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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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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친절한 답변에 항상 감사함을 느끼며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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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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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되지 않는 분량으로 꾸준히 하시는 게 가장 좋아요. 아이가 영어 그림책 테이프와 비디오를 재미있어 한다면 당분간은 충분합니다. 아이가 보고 싶어할 때 언제든지 꺼내 볼 수 있도록 배치해 주세요. 귀가 뚫려서 조금씩 알아 듣기 시작하면 책에도 슬슬 관심을 보일 거에요.
하루에 한두 권 정도만 엄마가 먼저 테이프를 들으면서 책을 한 번 눈으로 따라 읽어 보세요. 그러면서 잘 모르는 발음을 체크해 두시고요. 그런 식으로 하시다 조금 자신감이 붙으면 쉬운 것부터 읽어 줘 보시고요. 꼭 엄마가 읽어 주지 않더라도 엄마가 책을 들여다 보는 모습을 보여 주면 아이들한테 좋은 영향을 줍니다. 남이 재미있게 뭔가 보고 있으면 누구든 호기심이 생기는 법이니까요. 당장 책을 좋아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소리를 듣는 게 중요하니 잘 하고 있다고 많이 칭찬해 주세요.
아이와 함께 하는 행복한 책 읽기 게시판을 보시면 "영어 그림책에 흥미를 붙여 주는 방법"에 대한 글이 있으니 그것도 한 번 참고해 보시고요. 파이팅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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