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7-12-29 09:46:28
조회수: 3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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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7살, 5살 아들 둘 키우는 맘입니다.
세린맘님의 칼럼은 여기저기서 많이 읽었는데 이렇게 직접 인사하는 건 첨이네요^.^
저두 영어동화책을 읽어주긴 했어요.
큰애 3살 무렵부터 지금까지요.
근데 돌아보니 읽어준 책의 양이 얼마 안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오디오를 별로 활용못했구요.
또 좀 우려되는 측면이 있어서 비디오는 작년부터 활용하고 있어요.
CD롬은 아직도 안하고 있답니다.
아이는 지금 한줄짜리 책을 떠듬거리며 읽는 수준입니다.
단어 외우기를 따로 한건 아니고, 통문자로 인식하고 있어요.
그래서 어떤 때는 대문자로만 써있는 단어는 잘 알아보지 못하더라구요.
파닉스는 따로 하지 않았는데 알파벳 음가 정도 알아요.
3월부터 런투리드 1권씩 집중듣기를 시작했어요.
지금은 ORT6단계 2권 씩을 같이 하니까 한 15분~20분 정도 되는 거 같네요.
집중듣기를 즐기지는 않지만 다행히 다른 책에 비해 ORT는 재미있어하고
비교적 그 내용 파악이 수월한거 같아요.
요즘에도 영어동화책 1권 이상은 읽어주고 있는데요...
아이의 발음이 저랑 비슷해지는 거 같아 좀 걱정이고요.
단어나 문장의 의미를 어떻게 파악하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그림이나 동작 등으로 표현할 수 있는 건 그렇게 하는데
그 이외에 수많은 것들이 있잖아요.
세린맘님의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아이에게 맞을듯한 CD롬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벌써 올 한해도 저물어 가고 있네요.
마무리 잘 하시고, 2008년 행복하고 아름다운 한해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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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개 | 조회수 3508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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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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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내용파악은요, 리더스 1단계 정도는 좀 되는 편이에요. 근데 가끔씩 좀 안되는 책도 있구요. 추천해주신 CD롬 알아보고 해봐야겠네요. 흘려듣기를 하루에 1,2시간 정도 하고 있구요, 영어책은 엄마랑 약속한 거니까 보는 거구 한글책만 읽으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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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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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분량을 정해 놓고 집중듣기를 하는 게 양 측정도 되고, 꾸준히 할 수 있어 좋긴 한데 가장 바람직한 건 읽고 싶은 책을 읽고 싶은 만큼 읽는 거랍니다. 영어 그림책을 접한 기간이 길었지만 아이가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오디오 테이프를 활용하지 않아서 접한 양이 좀 적지 않았나 하고요. 흘려 듣기를 해야 부족한 영어 노출양을 채워 줄 수 있거든요. 발음 걱정을 하게 된 것 역시 흘려 듣기양이 부족한 탓이다 싶습니다. 아무리 엄마가 어눌한 발음으로 읽어 줘도 원어민 발음을 많이 흘려 들으면 제대로 된 발음을 익히거든요.
대문자로만 쓰여 있는 걸 잘 못 읽는 건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읽는 게 수월해지고, 대문자로 쓰여진 영어 만화 등을 접하면 금방 나아지니까 걱정 안하셔도 돼요. 파닉스를 따로 하지 않아도 그림책을 꾸준히 읽다 보면 통문자로 단어를 익히고 바로 문장 단위로 확장시켜 나갑니다. 조금씩 읽기 시작할 때 자기가 읽고 싶어 하는 걸 마음껏 읽게 해야 실력이 부쩍 부쩍 늡니다. 읽기 교재를 좀 다양화할 필요도 있어요.
ORT 외에는 읽어 줘도 의미 파악을 잘 못하나요? 씨디 타이틀을 활용해 보시면 아이가 얼마나 알아 듣는지 조금은 감 잡을 수 있죠. 아직 줄줄 읽지 못하는건 괜찮은데 듣고 바로 파악하지 못한다면 전반적으로 점검을 한 번 해보실 필요가 있어요.
씨디 타이틀을 전혀 접해보지 않았다면 리빙북 시리즈 중 초등영어교실(Arthur's Reading Race)를 한 번 시도해 보세요. 제목 그대로 기존의 책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거라 다른 타이틀에 비해 수월하고 책을 읽고도 의미 파악을 잘 못하는 경우 많은 도움이 되죠. 이 외에 Jump Start나 Reader Rabbit 등의 종합학습용 씨디 타이틀의 kindergarten 단계도 추천합니다. Reader Rabbit 신버전의 경우, kindergarten 단계가 좀 어렵다면 preschool 단계를 (New Reader Rabbit’s Preschool: Sparkle Star Rescue!) 해 보시고요.
이제 초등 입학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전반적인 점검을 한 번 하고 넘어가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아무쪼록 영어와 더 친해지는 2008년 되시길 바래요. ^^ Happy New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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