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7-11-23 14:41:13
조회수: 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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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3학년 여자아이입니다. 유아때 약간의비디오와(우리말1번, 영어1번나오는)한솔영어나라3년(일주일에1번15분영어선생님과수업하는게 전부였음)초1부터영어동화책과 회화책으로 하는 학습지를 현재까지하고있습니다.(매일 15분정도 집중듣기) 엄마표 영어연수를 접하고 2달전부터 말괄량이삐삐와, 메리포핀스, 오즈의 마법사, 사운드 오브뮤직,비트윈더라이언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2월까지만 아이가 원하는 대로(한글자막)보여줄 생각이구요. 주관없이 진행되는 영어학습법에 진단을 받아보고 싶어서 글을 올려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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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 개 | 조회수 1208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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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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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동화책과 회화책으로 하는 학습지는 정확히 어떤 방식인지 모르겠네요. 암튼 어줍잖은 문제풀기보다는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마음껏 보여 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흘려 듣기를 많이 하세요. 듣기가 어느 정도 되는 아이라면 책보고 듣지 않고 그냥 테이프만 틀어 줘도 알아 들으니까 그냥 편하게 테이프만 듣게 하셔도 됩니다. (저희 아이는 책 보며 테이프 듣는 건 안 하고 테이프만 듣거나 책을 눈으로 읽거나 해요. 책은 전적으로 아이가 선택합니다.)
한글 자막이 있으면 영어로 비디오를 보는 의미가 별로 없어요. 자막 없이 보라면 아이가 많이 힘들어 하나요? 자막을 보여 주다가 갑자기 딱 끊기는 어려우니 지금부터라도 자막을 조금씩 줄여 나가세요.
아이의 현재 실력을 좀 점검해 보실 필요가 있을 듯 해요. 듣기는 어느 정도 가능한지 (책 없이 테이프만 들어도 이해할 수 있는 책 수준, 자막 없이 영어 비디오를 재미있게 볼 수 있는지), 혼자서 읽을 수 있는 책 수준, 영어로 간단한 의사 표현이 가능한지, 영어로 짤막한 문장을 쓸 수 있는지 등을 살펴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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