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7-10-16 01:09:52
조회수: 1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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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살(34개월) ,두살(16개월) 두아이를 둔 맘입니다. 연년생과 다름없는 두아이를 키우느라 정신 없이 살았습니다. 큰아이가 내년이면 5살이 되니 슬 걱정이 됩니다. 둘째 출산하고 부턴 하루에 책한권 못읽어 줄때도 많았거든요. 지금도 크게 나아지진 않았구요..
우연히 여길 알게 되어 책도 구입해 읽었습니다. 처음엔 암것도 모르고 비디오 보여주는게 좋다하여 디즈니 만화(80분 분량)를 매일 틀어 주었답니다. 한 열흘쯤 지나 갑자기 기계가 고장나는 바람에 더이상 못 보여주었죠. 지금생각하면 잘된일인것 같아요. 그걸 계속 보여줬더라면... 둘째도 같이 봤었는데.. 참 무지한 엄맘니다.
그뒤 책도 읽고 나름 고민한 끝에 이렇게 하면 될까 생각해 보았어요
1. 우리말 책읽기에 중점을 둔다.
2. 영어 비디오는 일주일에 한번 30분 분량정도 보여준다.
3. 아침 어린이집 가기전에 영어 노래를 들려준다.
4. 영어 그림책을 하루 1~2권정도 읽어준다.
이렇게 접근하면 될까요? 너무 과하거나 부족하진 않나요?
(참, 큰아이는 영어는 이제 시작이고, 말은 처음엔 좀 늦된다 싶더니 18개월때부터 3단어 이상의 문장으로 얘기하면서 엄청 빨리 늘었어요.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은 다 합니다. 그 표현에 있어서 요즘엔 더 발전하는것 같지가 않아요. 아마 책읽기를 게을리 한 탓인듯..)
이렇게 맘 먹고 나니 교재 선택이 넘 어려워요. 첫 실패를 보듯이 아직 안목이 부족한지라 어떤게 좋을지 몰라 조언 부탁드려요.
제가 몇가지 본건,
비디오는 메이지와 고고의 영어모험..
그림책은 Today is monday, The napping house, .배고픈 애벌래.. 정도 입니다.
다 구입하면 좋겠지만 처음 시작하는 거라 욕심내지 않으려구요.
선배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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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개 | 조회수 1137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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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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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드려요. 이렇게 함 시작해봐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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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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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저희 아이 나이차랑 비슷하네요 6살4살14개월 차이랍니다. 제가 봐서 적당한거 같은데요 저도 둘째낳고 비디오정말 많이 보여줬어요. 힘들다는 핑계로요. 큰애하다보면 둘째가 덕을 보기도하고 오히려 피해를 입기도 하죠.작은애는 말도 빠르고 발음도 정확해 그냥 뒀었죠. 놀다가도 영어노래나 말이 나오면 놀던거 관두고 올정도에요.수세기도 영어로 더 잘세고 우리동요보다 영어동요를 더 잘부르구요 첨엔 좋아했는데 어느순간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그래서 영어책도 2권만 읽어주고 잘땐 꼭 한글책읽어주고 놀때도 우리동요 틀어주네요. 비디오는 20분짜리아침저녁으로 한번씩 보여준답니다. 둘째가 어리기때문에 천천히 가세요 저도 욕심부리지 않고 천천히 가고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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