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07-10-10 22:48:02
조회수: 1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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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반에 시작한 영어(?)가 올해 10월로 2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책읽기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비디오보기,자기전에 책듣기, 아침에 읽어나서 유치원가기 전까지 그냥 틀어놓은 영어테입듣기
이세가지를 꾸준히 해오고 있어요.
성과라고 한다면 비디오는 예전에 보여준 까이유나 리틀베어등 유아비디오를 보고 들린다고 좋아하구여.
책은 자기 수준에 맞는거 주면 보면서 가끔 킬킬거립니다.
다른건 몰라도 2년을 해왔다는데에 제가 놀라고 있어요.
제가 뭘하면 오래 끝까지 버텨내는 성격이 못되서...
한글 책읽기를 1년이상 영어보다 신경을 더 썻어요.
근데 한글 읽기수준이 오르면 영어책을 보느것도 훨씬 편해지구여
한글책으로 여러상황을 겪으니 비디오를 보고 유추하는 것도 향상(?)된다고 생각이드네요.
요즘에는 동사무소 같은 곳에도 도서방이 많이 있잖아요.
읽든 안읽든 자꾸 빌려서 아이 발에 책이 걸리게 해주셔요.
한두번 하시다 그만두지 마시고 계속하세요. 지겨울정도로...
앞으로도 갈날이 많다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도 열심히 하고 계실 엄마들께는 화이팅하구여
이제 시작하신지 얼마 안되시는 분은 저같은 사람도 있구나.
생각해주시면 고맙겠어요.
아이들은 포기가 뭔지 몰라요. 엄마가 포기할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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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개 | 조회수 1722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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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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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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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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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하는 게 생각처럼 쉽지는 않지만 해볼 만한 일이긴 하죠?
공부를 시킨다 생각하지 말고 그냥 영어를 핑계 삼아 아이랑 좋은 시간
꾸려 가시면 영어도 잡고, 아이랑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드실 수 있으실 거에요.
앞으로도 파이팅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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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의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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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스럽네요. 어린 아이를 데리고 그렇게 꾸준히 신경을 써주시다니~ 저도 마음 다잡고 해야겠네요. 전 7살딸아인데..어쩌다 한번 생각나면 비디오 보여주고..가끔 영어 동화책 사주고.그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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