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7-10-04 14:12:21
조회수: 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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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살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4살경부터 노부영등의 오디오 그림책을 함께 읽고 율동도 하면서 영어를 시작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왠만한 그림책들은 혼자서 다 읽고 오디오도 본인이 그냥 듣고 한답니다. 그런데 이 맘쯤이면은 챕터북으로 넘어가야 한다고들 하는데 저는 아직 모르겠네요. 한글책도 아직 그림책 위주로 읽고 있거든요. 도서관에서 가끔 그림이 거의 없는 두꺼운 책을 빌려오기는 하지만...
그리고 비디오도 하루에 1시간정도 시청을 하고 있어요. 매일은 아니고 일주일에 한 4일정도요. 매직스쿨버스랑 푸우, 블루스클루스를 무척좋아해요.
내용이 정리가 안되어서 죄송합니다. 지금 제가 그렇습니다. 앞으로 무엇을 더 해주어야 할지 막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학원을 보내자니 지금껏 즐겁게 영어를 지켜왔는데 학습으로 들어가서 부작용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구요. 더이상을 해주자니 엄마의 실력이 따라주지를 않구요. 사실 이제 더이상은 엄마가 책을 읽어주지도 않습니다. 혼자서 읽다보니 그것이 편하고 좋다나요!
지금 있는 책은 단행본 그림책들과 ORT 5단계까지, 한솔 뮤지컬 명작, 세세이 잉글리쉬, An I can read first, 기탄 밀리몰리, 도라도라 페이퍼북, 러투리드 등이 있습닏니다.
앞으로 어떤 책들과 비디오를 구입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조언 부탁드립니다.
앞뒤 두서 없이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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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 개 | 조회수 1026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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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준하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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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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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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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듣고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인 것 같네요. 그렇다면 Rockets나 Starters, An I Can Read Book 시리즈 (1, 2단계)와 같이 챕터북 형태면서 아직 그림이 많은 책을 테이프 위주로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테이프를 잘 듣고, 혼자서 읽기도 한다면 본격적인 챕터북으로 들어가도 되는 단계라 보면 됩니다.
챕터북은 글 위주라 책부터 들이밀면 부담스러워 할 수 있으니 역시 테이프 먼저 들려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말 책 단계가 그림책에서 글 위주로 된 동화책 단계로 올라가면 영어 챕터북 역시 책으로 읽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러니 테이프 위주로 들려 주면서 우리말 책 단계를 높이는데 신경 써 주세요. 앞으로는 아이가 필요하다는 걸 챙겨 주시면 그걸 접하며 익히는 건 아이 혼자서 해낼 테니 걱정 마세요. 직청직해가 가능하다면 비디오는 그냥 재미삼아 보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Arthur나 The Magic School Bus나 아이가 보고 싶다는 걸로 쉬는 시간에 보여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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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준하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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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우리 호준이의 실력은 책은 혼자서 눈으로 다 읽습니다. 그리고 가끔 테이프를 들으면서 책을 보기도 하구요. 하지만 보편적으로는 테이프는 테이프대로 책은 책대로 따로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테이프를 흘러듣기하다가 갑자기 웃습니다. 엄마 저 장면에서 누가 뭘 했는데 그것이 넘 웃기다나요. 그리고 가끔 놀다가 비디오에서 나왔던 대사를 혼자서 마구 쏟아냅니다. 그리고는 마구 웃지요. 까이유가 그렇게 말하는데 넘 웃기다나요? 이런 식입니다. 그리고 간단한 말은 영어로 얘기할려고 해요. 제가 굳이 영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아이는 영어를 하고 엄마는 그냥 우리말을 하는 것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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