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7-09-30 23:27:25
조회수: 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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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가끔 잊을만하면 질문하는 ...또 왔죠...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또 의문이 생겨 이렇게 왔답니다...
늘 하던대로 하루하루 노부영 듣기 10개월정도와 오디오없이 제가 읽어주는 그림책 읽기, 또 런투리드를 시작한지는 두달이 되어가는 정도인데,...
노부영은 괜찮은데 오디오없이 욕심나는 책들을 하나하나 구입하다보니 엄마 영어실력이 미치지못해서 활용이 어려운 책들도 생기네요...
그러다보니 또 좀 맘이 불안해저셔...
활용까지는 무리고 읽어주는 것도 벅차니까요....참 고민입니다....
노부영은 엄마인 저도 늘 듣기때문에 읽어주기가 그래도 편한데 오디오 없던 책들은 발음이 자신이 없는 부분이 많이 생기네요...이렇게 제가 읽어줘도 되는 건지...
그냥 노부영과 문진 위주로 읽어주는 게 좋을까요??? 물론 흘려듣기는 늘 병행하죠..
답답한 맘에 이렇게 왔답니다....
노부영이나 문진 책말고도 너무 좋은 그림책들이 많은데 욕심을 좀 자제해야할 지 어떨지....
그리고 한가지 더 ... 그림책 활자크기요 5세인데 좀 큰 걸로 읽어줘야할까요???
답 좀 주세요~~
영어에 자신없는 맘들에게 좀 힘을 주세요~~
답변 기다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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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개 | 조회수 1027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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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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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드려요..늘 힘이 되네요..정말 제 맘을 꼭 아시는 듯싶네요
자꾸만 욕심나는 책들 구입해서 힘닿는 데까지 읽어주긴 하지만 읽어주지도 못한 책도 몇권있고,..말씀 기억할꼐요...과연 언제나 아이가 혼자서 읽을 수 있을까 싶고 막막한데 정말 그런 날이 오나요??ㅋㅋㅋ
그날을 위해서, 또 챕터북도 있을 생각을 해야하니 쫌 자제해야겠네요...
그날을 위해 열심히 할께요...또 궁금한 점 있음 올꼐요~
늘 감사합니다...
세린이와 함꼐 행복한 가을 맞이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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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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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추석 연휴는 잘 보내답니다. 10월이 되니 갑자기 날이 쌀쌀해지네요.
꾸준히 잘 하고 계시군요~
그림책에 관심을 가지다 보면 욕심나는 책들이 자꾸 자꾸 생기죠. 우선은 테이프가 딸린 책 위주로 진행하시면 충분해요. 테이프가 없지만 좋은 책들은 (이런 책들 진짜 많죠?) 읽어 주실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읽어 주시고, 정 힘들면 좀 놔뒀다가 아이 혼자 읽을 수 있을 때 읽게 하시면 된답니다. 지금은 평생 읽어 줘야 할 것 같지만 생각보다 금방 아이 혼자 읽게 되거든요. 게다가 일단 혼자 읽기 시작하면 앞으로는 계속 혼자 읽을 테니~
아이가 좋아하기만 하면 그림책의 활자 크기는 별로 상관 없어요. 그림책 읽기에 익숙해지면 글씨가 작고 분량이 많은 것도 곧잘 들으니까요. 아이가 부담스러워 하면 글 분량이 좀 적은 것 우선 읽어 주시고, 점차 분량 많은 걸로 옮겨 가세요. 초등 저학년 때까지는 그림책을 충분히 읽는 게 좋으니 장기적으로 생각하시고 구입하시길~ 또, 7세 이후에는 글 위주로 된 챕터북으로 서서히 넘어가야 하니 그것 또한 감안해서 너무 많은 걸 구입하지는 마시고요. 저도 한 때 그림책에 푹 빠져서 이것저것 많이 샀는데 챕터북을 읽기 시작하니 아무래도 예전만큼 많이 보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글밥이 많은 것만 가끔 사고, 그림책은 갖고 있는 걸 보죠. 5세 때만 해도 이렇게 금방 그림책이 뒤켠으로 물러 나리라고는 생각 못 했거든요. 그러니 구입하실 때 참고하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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