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03-05-29 12:15:47
조회수: 2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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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보배맘님,딸기맘님,희범엄마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혼자가 아닌,동지들이 있다는것이 너무 고맙고 힘이됩니다
앞으로도 님들의 소식 자주 듣기를 바라고요,서로 힘이되고 위로해주는 동지들이 되기를 기도해봅니다
이제 일주일쯤 되었을까요? 슬슬 시작해 보았습니다
뉴월드컴을 하루 한권씩 책보고 듣습니다 저속은 너무 느려 그냥 normal speed로 듣구요 30분 밖에 안걸리니 크게 지루해하진 않고 아는 내용이니 정확하게 뜻은 몰라도 재미있다고 하네요
비디오는 어제 처음 보기 시작햇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자막 가리고 보는 습관을 들이기위해 과감히 자막 가리고-근데,제가 내용이 더 궁금해요)
몇년간 비디오 없이 살다가 며칠전 부랴부랴 구입하고 혹시 보기 싫다고 할가봐 걱정했는데 그건 저의 기우였슴다@@
방과후엔 시간이 안될것 같아 아침 먹으며 보여주는데 밥먹으며 비디오 집중하려니 과연 집중이 잘 될런지 약간 걱정은 되지만서두...
그래서 아침 메뉴도 먹기 간편한 걸로 바꾸고 있지요^^ 저도 좀 편하게..
어제,오늘 아침에 한50분 정도 보고 나머지는 다녀와서 보구요 (저녁 먹으며)
엊저녁 애들과 (초2 둘째딸도 있어요) 비디오 빌려오며 비디오는 내용만 자극적이지 않으면 스스로 보고싶은것 고르게했더니 무지 좋아하네요
여자애들이라선지 딸기맘이 언급하신 것들 위주로 지들이 목록을 짭니다
하루종일 영어가 집에 떠다니게 하려고 책읽는 시간 외엔 거의 테잎을 틀고 있습니다 (주로 매직트리 같이 귀에 잘 들어오지 않는걸로)
처음엔 수학문제 풀때 테잎소리 때문에 집중이 않된다고 하더니 이젠 별로 신경쓰지 않고 그려려니 하네요
저 이정도면 일단 순조로운 출발이겠죠?
앞으로 험난하고 짜증나는 일도 많이 겪겠지만 마음을 비우고 애들이랑 의논해가며 한걸음씩 가려고 해요
가끔씩 진행상황(?) 올릴께요 내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기위해
우리 손잡고 함께 가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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