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 정신이 없네요... 한비민서맘 등록일: 2007-07-13 01:19:51   조회수: 1245

평소 60분부모 애청자입니다.. 오늘 방송을 보고나서 이곳도 알게되었어요.. 너무 많은 정보가 한꺼번에 쏟아지다보니 정신을 차릴수가 없네요... 6살여아와 4세 남아를 키우고 있습니다.. 큰애를 4세부터 영어홈스쿨을 시키고 있어요.. 지금은 튼튼영어 1년반 정도 수업했습니다.. 유치원에서도 한솔옥스포드리딩트리를 하고 있구요.. 일찍 시킨만큼 아이가 영어에 자신이 있어합니다.. 일주일에 얇은교재 한권씩 진도 나가고 있고요.. 배운책은 80%는 읽습니다.. 문자도 통문자로 어느정도 읽습니다..간단한 생활영어도 알아듣고 대답하고 뜻모를 영어를 옹알거리기도 합니다.. 유치원에서 배운 영어노래도 무척 좋아해서 집에오면 cd틀어 놓고 춤추곤해요.. 가끔 영화보는데 간단한건 알아듣고요.. 혼자 웃기도 하고..ㅋ 거의 튼튼영어에만 의존해 왔습니다.... 단계가 6개월정도 더 하면 끝나서 저도 엄마표로 해보려고 합니다.. 여기서 알아보니 비디오 시청이 많이 중요하게 나오네요.. 그런데 비디오는 어릴때 위싱투게더 조금 봤고 한달에 한번정도 영화관가서 영화보는게 전부에요.. 이제부터라도 비디오를 많이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튼튼영어에도 비디오가 있는데 굉장히 짧아요.. 아이가 일주일에 한번정도만 보거든요.. 그래서 거의 비중이 작은것 같아서... 우리 아이에게 어떤 비디오를 보여줘야할지 도통 모르겠어요.. 그리도 한편의 비디오를 몇번정도 반복해서 보여줘야 하는건지요... 또 4살 남동생이랑 거의 하루종일 같이 있거든요.. 한글을 아직 떼지 못했는데 이런 애들은 일찍 영어를 접하는게 안좋다고 하시는것 같아요... 둘을 따로 떼어서 놀게 하지는 못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영어책도 큰애한테만 읽어줘야 하나요? 책읽어주는것도(한글) 동생이랑 거의 같이 했어요.. 아주 어릴때부터요.. 비디오도 틀어놓으면 동생도 같이 보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답변부탁드려요

댓글 3 개 | 조회수 1245 회

1     세린엄마 리얼라이프님, 책을 안 보는 게 문제지 비디오를 안 보는 게 문제인가요??? 다들 어떻게 하면 책을 좋아하게 만들까 고민하는데 너무 행복에 겨운 말씀이신 듯~ 영어 학습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어요. 자기한테 맞는 방법으로 꾸준히 하면 되는 거지 방법에 아이를 맞출 필요는 없답니다. 책을 좋아하면 책 위주로, 씨디 타이틀을 좋아하면 씨디 위주로 하고 다른 건 양념으로 조금씩 접하게 하면 된답니다. 고로 꼭 비디오 위주로 해야 하는 건 아니라는! 2     리얼라이프 저두 그런 걱정이 많습니다.. 큰 애가 초2여아,  작은 애가 4살 남아예여.. 큰 애는 책을 워낙 파는 애라서.. 비디오 보는 시간에도 책을 끼고 사는 경우가많아요.. (주로 한글책) 저도 엄마표 영어를 하려고 생각하고... 보니 비디오가 차지하는 비중이 정말 크네여.. 큰 애는 어릴때 비디오는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거의 안보여줬더니.. 습관이 되어서 지금도 TV 보다 책을 더 좋아하거든요.. 둘째는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비디오나 컴퓨터에 더 쉽게 빨리 빠지는 경향이 눈에 보이네여.. 그래서 비디오로 큰 아이 연수를 시작해야하는데.... 걱정이 많습니다.. 참... 아이가 둘인데다 터울이 지니.. 이런 어려움이 있네요.. 다행이 작은 아이도 큰 아이 영향을 많이 맏아서 책을 좋아는 하거든요.. 어쩔 수 없이 저희는 큰 아이 교육에도 비됴보다는 오디오쪽을 더 많이 활용해야 할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 3     세린엄마 안녕하세요! 그간 잘 해 오셨네요. 아이 반응도 그 정도면 아주 훌륭하고요~ 튼튼영어를 해오셨다니 테이프 틀어 주고, 책 읽어 주면서 영어를 접하는 방법 자체는 이미 익숙하실 거에요. 엄마표를 시작하면 갖고 있는 교재와 함께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단행본 책을 가지고 지금껏 해왔던 대로 하시면 된답니다. 영어 비디오를 활용한 방법은 유아기가 아니라 초등 이후에 시도하시는 게 여러 모로 적당합니다. 비디오 학습법이 궁금하시면 초등방 글을 참고해 보세요. 쭉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유아들한테 비디오를 권하지는 않는 답니다. 일주일에 2~3번 정도 하루에 30분 정도 어린이 프로그램을 보여 주는 정도는 괜찮고요. 어리면 어릴 수록 비디오 위주의 영어 노출은 위험 부담이 있음을 유념하시길... 제 경우는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우리 그림책과 함께 영어 그림책을 읽어 줬어요. 그랬더니 책을 좋아하고, 영어 또한 덤으로 자연스레 익혔지요. 영어 그림책 읽기를 꾸준히 하면 유아기 때 도서와 영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요. 갑자기 너무 많은 정보 때문에 얼떨떨하실 텐데 "아이와 함께 하는 행복한 책 읽기" 게시판과 이곳 프리스쿨 영어방 게시판 글을 쭉 읽어 보시고 중심을 잡아 보시기 바랍니다. 더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글 올려 주시길!

평소 60분부모 애청자입니다.. 오늘 방송을 보고나서 이곳도 알게되었어요.. 너무 많은 정보가 한꺼번에 쏟아지다보니 정신을 차릴수가 없네요... 6살여아와 4세 남아를 키우고 있습니다.. 큰애를 4세부터 영어홈스쿨을 시키고 있어요.. 지금은 튼튼영어 1년반 정도 수업했습니다.. 유치원에서도 한솔옥스포드리딩트리를 하고 있구요.. 일찍 시킨만큼 아이가 영어에 자신이 있어합니다.. 일주일에 얇은교재 한권씩 진도 나가고 있고요.. 배운책은 80%는 읽습니다.. 문자도 통문자로 어느정도 읽습니다..간단한 생활영어도 알아듣고 대답하고 뜻모를 영어를 옹알거리기도 합니다.. 유치원에서 배운 영어노래도 무척 좋아해서 집에오면 cd틀어 놓고 춤추곤해요.. 가끔 영화보는데 간단한건 알아듣고요.. 혼자 웃기도 하고..ㅋ 거의 튼튼영어에만 의존해 왔습니다.... 단계가 6개월정도 더 하면 끝나서 저도 엄마표로 해보려고 합니다.. 여기서 알아보니 비디오 시청이 많이 중요하게 나오네요.. 그런데 비디오는 어릴때 위싱투게더 조금 봤고 한달에 한번정도 영화관가서 영화보는게 전부에요.. 이제부터라도 비디오를 많이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튼튼영어에도 비디오가 있는데 굉장히 짧아요.. 아이가 일주일에 한번정도만 보거든요.. 그래서 거의 비중이 작은것 같아서... 우리 아이에게 어떤 비디오를 보여줘야할지 도통 모르겠어요.. 그리도 한편의 비디오를 몇번정도 반복해서 보여줘야 하는건지요... 또 4살 남동생이랑 거의 하루종일 같이 있거든요.. 한글을 아직 떼지 못했는데 이런 애들은 일찍 영어를 접하는게 안좋다고 하시는것 같아요... 둘을 따로 떼어서 놀게 하지는 못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영어책도 큰애한테만 읽어줘야 하나요? 책읽어주는것도(한글) 동생이랑 거의 같이 했어요.. 아주 어릴때부터요.. 비디오도 틀어놓으면 동생도 같이 보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답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