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7-04-23 13:51:33
조회수: 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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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초2학년,6살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지금은 집에서 좋아하는 비디오와 학습용cd,위씽을 들려 주고 있어요.그런데 늘 의문인것이 알아듣지도 못하는 내용을 그냥 흘려듣기만해도 되는지예요.무슨 뜻인지도 가끔 말해주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에니메이션을 좋아해서 보여주고 있는데 혹 대본을 읽어주거나,뜻을 묻는것에 대해선 얘길해주어야 하는지..그리고 제가 읽어줄만한 쉬운 영어동화(그림과 한페이지에 한문장정도 있는 동화) 추천좀 부탁합니다.참고로 저희 아이들은 blue나 까이유같은 종류를 시시하다네요.어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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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개 | 조회수 1230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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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민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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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늘 느끼는거지만 영어를 잡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또 문의 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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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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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면 의미를 모를 텐데... 하는 생각이 드시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그런데 그림책에는 그림이, 비디오에는 영상이 있어서 의미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걸 간과하지 마세요. 아이가 무슨 뜻인지 궁금해 하면 앞뒤 맥락을 감안해 아이와 함께 유추해 보는 것도 좋아요. 어떨 때는 문장을 눈으로 봐도 무슨 의미인지 한 번에 쏙 들어 오지 않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럴 때는 맥락으로 파악하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의미 파악을 위해 대본을 읽어 주실 필요는 전혀 없고요, 그보다는 장기적으로 충분히 반복해 보는 게 좋습니다. 자꾸 반복해 보다 보면 의미가 서서히 잡히기 시작하거든요.
한 페이지에 한 문장 정도 있는 짤막한 책이라면 Hello Reader나 Step into Reading 등과 같은 리더스북 1, 2단계 책을 살펴 보세요. 조금 익숙해지고 나면 노부영과 같은 창작 그림책 중에서 아이가 마음에 들어 하는 걸로 몇 권 골라 주시면 좋고요.
Blue's Clues, Caillou는 3~5살 무렵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비디오랍니다. 빠른 아이는 6살만 되어도 시시해 하기도 하죠. 그보다는 "Arthur"나 "The Magic School Bus" 시리즈가 연령만 봐서는 더 나을 겁니다. 저희 아이는 여아라 "Angelina Ballerina"도 아주 재미있게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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