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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남아 흘려듣기 교재뭐가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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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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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7-04-16 09:41:04
조회수: 13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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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글 올리네요
이남수씨책을 읽고 시작하려고 합니다
7세 남아를 둔 엄마이고 흘려듣기를 하려고 하네요
단행복 영어그림책(노부영..)은 싫어하고
런투리드도 싫어합니다
다행히 한솔 ort를 사서 읽어주고 있는데 좋아합니다
ort만 읽어주면 지겨워할것같은데
다른책으로 비슷하게 읽어줄만한 책을 알려주세요
비디오도 보여주려고 하는데...
뮬란 피터팬 헤라클레스...남아특성상 주로 싸우는것을 좋아합니다
리틀베어처럼 천천히 말하는걸 들려주고 싶은데 싫어하네요
블루 클루나 디즈니시리즈중 괜찮은걸로 많이많이 추천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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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개 | 조회수 1387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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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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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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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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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우리 그림책은 재미있게 잘 읽는 편인가요?
글로 쓰려다 보니 세세히 표현하지 못해 그러시겠지만 올려 주신 내용만 보면 아이의 호불호가 너무 뚜렷해서 아이한테 직접 고르라고 하는 게 낫겠다 싶어요. 한솔 ORT는 우리말 설명이 중간중간 나올 텐데 그런 설명이 들어 있는 걸 좋아하나요? 아니면 ORT와 같은 짤막하고 일상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건지요? ORT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보통 단행본 창작 그림책보다는 Step into Reading, Hello Reader와 같은 리더스북 형태를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극장판 영화 비디오에 맛을 들였다면 Little Bear와 같은 잔잔한 이야기는 잘 보지 않을 겁니다. 전 첫 영어 비디오로 Blue's Clues를 많이 추천하는데 아이 성향으로 봐서 조금 시시해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유아 때는 극장판보다는 1편에 30분짜리 어린이 프로그램을 보여 주시는 게 좋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에요. 일단 자극적인 것에 익숙해지고 나면 더 자극적인 게 아니면 관심을 갖지 않거든요... 유아한테는 그래서 잔잔한 것, 이왕이면 책으로 접근하는 게 정서적으로 봤을 때 낫다는 게 제 사견입니다. 이미 맛을 들이고 나면 되돌아 갈 수는 없으니까요.
아이가 창작 영어 그림책을 정 싫어 한다면 그냥 자주 보는 영어 비디오의 음성을 따로 녹음해 평소에 흘려 들려 주시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그림책을 많이 읽도록 신경 써 주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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