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07-02-05 18:10:35
조회수: 15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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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아이는 현재 40개월여아이고 한글교육은 시작한지 1년이 좀 넘었고
영어교육은 시작한지 4개월째에요.
그런데 문제가 생겨 상담을 드립니다.
한글을 통 하려하지 않고 일주일에 있는 방문학습 외에는 관심이 없으며
왜려 한글공부시간에 영어로 선생님을 인지하려 합니다.
예를들면 "고양이"단어를 cat이라고 하고 한글을 보려하지 않고 인지하려
하는데 영어를 수업을 멈추고 한글을 다 습득할때까지 기다렸다 해야하는
건지 아니면 계속 두가지를 병행하면서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영어선생님을 좋아하고 영어하는것은 좋아하나 복습을 꺼려합니다.
참고로 한글은 한글나라1년정규과정끝나고 구몬 2개월째이고 영어는 영어나라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작년에 방문학습 교육을 1년넘게 해서 그런지 아이가 흥미를 잃은것 같기도
하고 생각이 앞섭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릴께요.
수업시간 만큼은 충실이 하는 것 같기는 한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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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개 | 조회수 1599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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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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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영어에 관심이 많은 이유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오히려 한글 수업에 흥미를 잃은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듭니다. 40개월이면 한글 수업보다는 좋은 그림책을 많이 읽어 주시는 게 장기적으로 봤을 때 훨씬 더 좋아요! 한글을 몰라서 고생하는 초등생보다 글은 읽을 줄 알아도 이해력이 떨어져서 고생하는 아이들이 훨씬 더 많거든요. 전 한글나라니 영어나라니 하는 걸 전혀 시켜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는데, 주변의 초등 엄마들 얘기를 들어 보니 다 소용없는 거였다는 반응이더라고요... -.- 어린 아이들은 그저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는 게 최고고, 마지막으로 하나 더 꼽는다면 좋은 그림책 많이 읽어 주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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