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7-01-20 15:43:44
조회수: 3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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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3살과8살아이 엄마입니다.
다른맘들처럼 우리아이가 영어를 잘했으면 하는 마음은 큰데 방법도 모르고 그러네요.
작은 아이는 20개월부터 영어 비디오를 보여주고 있는데 곧장 노래를 많이 따라서 부른곤 합니다.
그런데 큰아이는 학원을 다니는데 스토리 위주의 영어동화를 하루에 4줄 정도 듣고 쓰고 하는 식으로 진행합니다. 돈을 생각하면 학습내용이 너무 작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계속 다녀야 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며칠전 영어동화를 사서 매일 집중 듣기만 시켜더니 단어를 어렴풋 유추해서 내용 파악은 잘 하더라구요 .평소 책을 좋아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그런데 집중듣기에서 단어공부를 시켜야 하는지 새로운 스토리 책을 다양하게 그냥 집중 듣기를 해야 하는지 고민 입니다.
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런데 글쓰기사 처음이라 두서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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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 개 | 조회수 3163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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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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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습득하는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없을 수 있습니다. 학원에서 진행하는 방식이 집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겠다 싶다면 당연히 본전 생각이 나실 수도 있죠. 동화를 4줄 정도 듣고, 쓰게 한다고 했는데 그런 방식을 아이가 좋아하나요? 제 개인적으로는 듣고 쓰는 것보다 그냥 책을 많이 읽어 주는 게 아직은 더 낫겠다 싶은데 아마도 그렇게 하면 학부모님들 보기에 진짜로 하는 게 없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적어도 1~2년 이상 영어 그림책과 비디오를 꾸준히 접하게 하면 단어 공부를 따로 시키지 않아도 영어 단어를 문맥을 통해 스스로 익힙니다. 해석 한 번 해준 일 없어도 책을 읽고 그 내용을 이해하고, 우리말로 설명도 해 주죠.
강도 높은(?) 학습으로 들어가려면 우선 귀가 트이고, 말문이 열려야 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귀만큼은 트여야 하는데 이 부분은 일주일에 몇 번하는 학원 수업만으로는 시간이 참 많이 걸리고 힘듭니다. 그러니 집에서 다양한 책을 읽어 주시거나 테이프를 들려 주시는 게 좋아요. 영어 그림책을 교재 삼아 보는 거긴 하지만 가급적이면 즐겁게 볼 수 있도록 도와 주시면 어떨까 해요. 말하자면, 시간을 정해 놓고 책을 펼쳐 들고 테이프를 집중해 듣게 하는 것보다는 그냥 편하게 테이프를 듣게 하고, 가끔씩 책을 펼쳐 문자보다는 그림을 보면서 듣게 하셨으면 합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하지만 그렇게 즐겁게 하게 해야 결국에는 아이 스스로 영어책을 찾거든요. 아무쪼록 올 한 해 아이가 영어에 재미를 붙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진행하시다가 또 궁금한 게 생기면 언제든지 글 올려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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