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제주도는 프리마켓의 전성시대 박강림 등록일: 2014-11-10 14:25:03   조회수: 1671

홍대의 벼룩시장같은..그런 프리마켓들이 지금 제주도에는 전성시대를 이루고있답니다.. 저번에도 살짝 올렸던얘기의 일부인것 같기도 한데 오랜만에 동네에서 가까운 법환동의 소랑장에 다녀왔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이들 근처에서 하는 발명 축제에 들러 체험활동을 한후 점시먹고 오후에 잠시 들렸다왔지요.   저흰 늘 가기전에는 얼마를 받을까고민하고 이번에도 역시 균일가 500원으로 정해서 해인이가 종이에 균일가 500원이라는 문구까지 적어서 들고갔지만 곧 금방..   "해인아 우리 또 무료진행하까?" ㅋㅋㅋㅋ   "보시고 맞으시면 가져가세요`~무료예요~~~" ㅋㅋㅋㅋㅋㅋㅋ 장터에서 파는 떡볶이도 사먹고 남이 파는 1000원짜리 남방도 두어개사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그래도 나에게 필요없는 물건 남에게 다시 필요한 물건으로 환생하는 가운데 오고가는 덕담..^^ 이히히...팔찌체험 운영하시던 님께서는 따님 입힌다고 치마 챙겨가셔서 고맙다면서 우리애들 둘다 팔찌만들기를 공짜로 하게 해주셨어요... ^^다시한번 이 자리를 빌어 감사감사... 그렇게 잘 놀다왔떠랍니다... 하늘이 너무 너무 파랗고 예뻤는데 연을 파는 분이 계셔서 더더욱 예뻐보였어요.

댓글 5 개 | 조회수 1671 회

1     공구1 가을 단풍이 한창인 이곳과는 다르게 제주도의 푸른 하늘은 여전히 아름답네요.^^ 얼마전 가수 이효리씨가 손수 키운 콩을 프리마켓에서 팔았다는 사진을 보면서 엄마표in 제주님을 떠오르게 했었죠.ㅎ 제주에 가면 이곳 꼭 한번 찾아가보고 싶어집니다.^^** 2014-11-10 15:00:45 2     gmijin 울 딸래미도 벼룩시장 너무 너무 해 보고 싶어 하는데 엄마의 정보력과 시간이 문제라 한 번도 경험해 보게 해 주지 못해 아쉽네요. 여름이가 부럽습니다. ^^* 2014-11-10 15:26:05 3     양현주 사진이 너무 아름다워요. 제주도 풍경이라 그런가 더 이국적으로 보이구요. 배 보다 배꼽이 더 크겠지만...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이 되겠어요. 저희는 학교에서 알뜰시장을 해서 옷도 좀 사고..만화책을 팔고 했네요.^^ 2014-11-10 17:05:47 4     이윤진 [엄마표in제주님..] 역시 제주도는 남달라요.. 근데 프리마켓이 열리다는 정보는 어떻게 알고 가신거에요..? 항상 그곳은 프리마켓이 열리나요..? 홍대만 그런줄 알았는 데 이리 오순도순 모여있다보면 하루가 금방 가겠어요.. 하늘이 정말 이쁘네요..연이 있어 더 이쁩니다.. 썬그라스끼고 공주님 치마입고 앉아계신 제주님에게서 예술인의 포스가 느껴져요~ㅋ 저도 이런 거..참..좋아하는 데 요즘은 수능에 치여살아 숨도 제대로 못쉬겠다는..ㅠ.ㅠ 정말 저도 가고 싶어지네요.. 제주님..제주소식..항상 넘..감사해요..*^^* 2014-11-10 22:53:28 5     박강림 제가 관광객이라도 마침 제주도놀러왔는데 요런 벼룩시장이 있으면 들려보고싶어요. 시간만 맞고 장소만 멀지않다면..^^ /벼룩시장이 크지 않은게 오히려 아이들한테는 좋은것 같아요. 사람들하고 얘기나누기도 좋구요..^^/배보다 배꼽이 큰 ㅋㅋㅋㅋㅋㅋ 늘 그렇다는 ....치워없애야지..하고 들고간 가방에 다시 차곡차곡 쌓아서 오신다는...ㅋㅋㅋ 항상은 아니구요.. 비가 오면 다음날 혹은 다음주 뭐 이렇게 미뤄지기도 하구요.. 각 장터마다 오픈하는 날짜가 있어요 첫째주 토요일 마지막주 토요일..이런식으로요.. 여름때나 계절 바뀌면 시간이 바뀌기도 하구요.. 이제 아마 겨울이라서 다들 장이 마지막이지않나싶어요.. 요즘은 인터넷에 검색하면 다 나오니 찾아보기는 어렵지않을거예요..^^ 2014-11-14 14:53:55

<P>홍대의 벼룩시장같은..그런 프리마켓들이 지금 제주도에는 전성시대를 이루고있답니다.. 저번에도 살짝 올렸던얘기의 일부인것 같기도 한데 오랜만에 동네에서 가까운 법환동의 소랑장에 다녀왔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이들 근처에서 하는 발명 축제에 들러 체험활동을 한후 점시먹고 오후에 잠시 들렸다왔지요. </P> <P><IMG src="http://www.eplis.co.kr/shop/data/editor/c11e3a9db288822a.png"></P> <P>&nbsp;</P> <P>저흰 늘 가기전에는 얼마를 받을까고민하고 이번에도 역시 균일가 500원으로 정해서 해인이가 종이에 균일가 500원이라는 문구까지 적어서 들고갔지만 곧 금방..</P> <P>&nbsp;</P> <P>"해인아 우리 또 무료진행하까?"</P> <P>ㅋㅋㅋㅋ</P> <P>&nbsp;</P> <P>"보시고 맞으시면 가져가세요`~무료예요~~~" ㅋㅋㅋㅋㅋㅋㅋ 장터에서 파는 떡볶이도 사먹고 남이 파는 1000원짜리 남방도 두어개사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배보다 배꼽이 더 큰...</P> <P><IMG src="http://www.eplis.co.kr/shop/data/editor/97a93952de74aaf7.png"></P> <P><IMG src="http://www.eplis.co.kr/shop/data/editor/fec8309fe5c9756f.png"></P> <P>&nbsp;</P> <P>그래도 나에게 필요없는 물건 남에게 다시 필요한 물건으로 환생하는 가운데 오고가는 덕담..^^ 이히히...팔찌체험 운영하시던&nbsp;님께서는 따님 입힌다고 치마 챙겨가셔서 고맙다면서 우리애들 둘다 팔찌만들기를 공짜로 하게 해주셨어요... ^^다시한번 이 자리를 빌어 감사감사...</P> <P><IMG src="http://www.eplis.co.kr/shop/data/editor/334123f478a2ed87.png"></P> <P>그렇게 잘 놀다왔떠랍니다... 하늘이 너무 너무 파랗고 예뻤는데 연을 파는 분이 계셔서&nbsp;더더욱 예뻐보였어요.&nbsp;</P> <P>&nbsp;</P> <P><IMG src="http://www.eplis.co.kr/shop/data/editor/5a5a694df1444a20.png"></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