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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수요일은 자랑데이] 피아노 콩쿨에서 입상을 했네용^^ 손영미
등록일: 2014-09-03 12:19:57   조회수: 2234

 

개학 전 주말 예빈이는 피아노 콩쿨 대회에 참석했었습니다.

 

콩쿨 이야기를 그동안 많이 했었는데 체르니 30번에 들어가면 그 때 보내주마 했었거든요..

 

여름방학을 앞두고 받아온 콩쿨 안내문을 받아왔었네요..

 

약속은 지켜야 겠기에 신청을 했었는데..

 

 

방학 때 매일 피아노 학원을 가야 하니 어디 멀리가기가 힘들더라구요..

 

콩쿨 신청하고는 과정의 중요성을 그렇게 강조하던 엄마가 학원 땡땡이 치라고 할 수도 없고..^^

 

그렇게 피아노와 여름방학을 보냈었네요..

 

그리고 지난 주말 대회가 있었습니다.

 

학년별로 진행하던데 2학년은 60명 정도 되더라구요..

 

1시간여의 연주가 끝나고 10분후에 상위 4명 장학생을 발표하고

 

나머지 입상자는 월요일 학원으로 알려준다더군요..

 

 

저는 그냥 집에 가자고 하고..

 

예빈이는 10분 기다려서 발표를 보고 가자고 하고.. 둘째는 팔에 안겨 잠들었고..

 

예빈이 기분 맞춰주느라 몇년만에 7cm 힐을 신었더니 발은 너무 아프고..ㅠㅠ

 

그렇게 10여분을 보내고 드디어 발표가 났는데

 

예빈이가 4등을 했네요..하하..

 

정말 예상치 못했던 결과라 놀랍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그랬답니다.

 

피아노학원하는 친구 이야기를 들으니 전공자가 참가하는 권위있는 대회는 따로 있고,

 

보통 학원에서 참가하는 콩쿨은 그냥 뭐....^^

 

그렇다 하더라도.. 처음 참가했던 대회에서 거둔 상위 입상이라 많이 칭찬해 주고 싶더라구요..

 

 

이번 콩쿨 준비하면서 연습하는 과정등이 너무 힘들어서

 

다시는 콩쿨 안 나간다고 예빈이 스스로 선언했었는데 입상하고 바로 번복했습니다..

 

겨울에 또 나가서 그때는 대상을 타겠다네요..허걱..

 

그때 일은 그때 고민하기로 하고 우선은 자랑 좀 하고 기뻐할려구요..ㅎㅎ

 

 

 

 

 


댓글 7 개 | 조회수 2234 회
1     공구1 에고^^ 핑크색 드레스 입은 예빈이 공주가 따로 없네요.
얼마나 저순간이 행복하고 떨렸을까요.^^ㅎ
예빈이가 원하는 콩쿨에 참가해서 또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어서 다행이죠.
축하합니다~~~^^**
2014-09-03 12:44:45
2     박강림 "저는 그냥 집에 가자고 하고..예빈이는 10분 기다려서 발표를 보고 가자고 하고.. 둘째는 팔에 안겨 잠들었고..
예빈이 기분 맞춰주느라 몇년만에 7cm 힐을 신었더니 발은 너무 아프고..ㅠㅠ"

어우~~완전 현실 공감 10000%입니당.-_-;;;예전에 저희 딸도 댄스대회갔을때 댄스대회장에서 대자로 누워잠든 애는 저희둘째뿐이었다능..-_-;;;;

완전축하드려요. 피아노못치는 일인으로 이런건 부러운걸 넘어서 완전 신기하다는~!!

2014-09-03 13:27:25
3     gmijin 축하해요~^^
예빈이도 잉메이님도 정말 좋은 경험하셨네요. ㅎㅎ
큰 대회이든 작은 대회이든 상장 하나 받게 되는 거, 예전엔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이의 자신감을 키워주는 데에는 너무 너무 효과가 좋더라구요.
울 현서도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주는 트로피를 받아 들고는 얼마나 좋아하던지...ㅎㅎㅎ
예빈이 미소에서 우리 현서 미소도 같이 번져 보여요~ ^^:;
예빈이, 겨울에도 기대할게~ ^^*
2014-09-03 14:10:15
4     이윤진 [잉메이88님..] 어머나~예빈이 넘넘 이쁩니다..
핑크색의 드레스..발그스레한 볼의 미소가 눈부십니다..
얼마나 대견했을 까요..? 정말 너무나 기특합니다..ㅎ
다른 어떤 것보다 방학동안 열심히 준비한 그 노력의 과정에
절로 박수가 나옵니다..
어린 나이에 정말 대단해요..
규리도 여전히 피아노를 배우고 있지만 콩쿨을 준비한 적은 없는 데..
준비한 아이들은 정말 너무나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 노력의 결과를 이리 선물로 받으니 더 장했을 거같아요..
칭찬 많이 해주셨지요..?
겨울방학때는 대상에 도전해보단다..예빈이 정말 대단합니다..ㅎ
그 자신감으로 더 밝게 빛나기를 바래요~!
잉메이님..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2014-09-04 04:29:49
5     손영미 애플맘님] 네~ 대회 전날부터 떨린다고 그러더니..
              대회 장소에서 바로 앞 번 친구가 연주하고 무대 한 쪽에서
              대기 하고 있는 모습을 보는데..
              멀리에서 봐도 긴장하고 있는 게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그 긴장감을 이기고 잘 마무리 해준 예빈이가
              기특했답니다..^^

엄마표in 제주님] 그렇죠?^^ ㅋㅋ 전 정말 기다리면서 '내가 이 힐을 왜
                        신었을까..' 당장 내던지고 싶었답니다..
                        평소에는 낮잠도 안 자는 둘째..  왜 그날은 일찍부터
                        잠이 드신건지.. 너희들이 날 시험하는구나..
                        속으로 그랬답니다..ㅎㅎ
                        그런데 결과표 보고나니 힘이 불끈불끈 솟더라구요..^^ㅋㅋ
2014-09-04 05:47:14
6     손영미 사랑퐁퐁님] 네~~ 아이에게는 좋은 경험이지요..
                그냥 경험 삼아 해 보자.. 였는데 좋은 결과가 나오니
                아이도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고 저도 뿌듯하고 그러네요^^
                음.. 겨울에는... 음..^^

복아가씨맘님] 네.. 예빈이가 아직 어려서인지 꾀를 부리거나 할 줄은 모르거든요..
                    고지식하게 정석대로 지시 받은대로 하는 편이어서..
                    힘들었지만 그 과정을 성실하게 준비했던 예빈이라
                    마구마구 칭찬해 주는 저의 마음이 더 기뻤답니다..^^
                    좋은 결과에는...  힘들지만 성실한 준비 과정과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걸 예빈이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겠지요?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려요..^^
2014-09-04 05:58:13
7     양현주 짝짝짝...
예빈아 축하해~~^^
한번 뿌듯한 경험을 했으니 ..
게다가 상장까지 받았으니 얼마나 좋겠어요.
다음에도 열심히 연습하렴...잘했어.....!!!!!
2014-09-06 2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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