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만난 블루 시리즈는 DVD 중 하나인 Telling Time with Blue입니다. ^^
DVD 타이틀 하나에는 두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번 타이틀에 있는 이야기는 Blue's surprise at two o'clock과 Blue goes to the beach입니다.
블루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dvd는 그냥 하루에 한 번씩 보는 등 편안하게 진행하고 있어요.
DVD에는 또 따라해 볼만한 다양하고 재미난 활동들도 많고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영어 표현도 참 많아요.
파고들면 들수록 할 게 많아서...ㅎㅎㅎ^^:;
첫번째 에피소드 활용한 것만 간단하게 풀어 보려고 해요.
Blue's surprise at two o'clock는 시계 보는 방법 익히기, 예측하기, 초세기 등을 자연스레 알 수 있는 내용이예요.
이 dvd를 보자마자 울 현서를 흥분하게 만들고 바로 따라하게 만든 내용이 하나 있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바로 바로 아이스바 만들기 !!! ^^
여느 때처럼 블루와 스티브가 paw print가 찍혀있는 clue 찾기 놀이를 하는데요.
블루가 2시에 스티브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을 줄거래요. 그 때까지 스티브는 그 선물이 무엇인지 알아내야 하죠.
블루의 선물은 바로 아이스바인데 울 현서와 함께 따라 해 본 활동도 바로 아이스바 만들기예요.
블루는 오렌지 주스로 만들었는데 우리집엔 오렌지 주스가 없어서 오미자로 만들었어요.
먼저 블루의 세 번째 힌트였던 ice cub tray에 오미자를 부어요.
랩으로 잘 씌운 후에 원래는 두번째 힌트였던 popsicle stick을 꽂아야 하는데 ice cub tray의 높이가 너무 낮아서 잘 세워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쑤시개를 쏙쏙 꽂았답니다.
그리고는 냉동실로 go go~
드디어 다음날 오미자 juice pops가 완성되었습니다!!!
ㅎㅎㅎ
자고 일어나자 마자 냉장고로 달려갔다와서 몰골이...^^;;
랩을 살살 잘 벗겨내고 하나를 맛보더니 오~ goooooooooooooooood!!!!
영어 공부는 둘째치고 이렇게 함께 재미난 활동을 따라해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블루 DVD는 너무 너무 활용도가 좋아요.
우리가 봤던 DVD 내용을 잠시 소개할게요.
1초와 1분의 의미를 알려주기 위해 직접 1분을 기다리는 장면이 전 인상적이더라구요. ㅎㅎ
울 현서가 지금보다 더 어릴 적에 만들어서 영어 놀이 했었던 시계를 꺼내 봤어요.
먼저 DVD에서도 나왔던 Hickory Dickory 노래 먼저 불러 보구요.
예전엔 잘 못했던 시간 찾기도 아주 잘 하네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시계로 시간 맞추기(?) 놀이도 해 보았어요.
What time do you get up?
What time do you go tp bed?
What time do you go to school?
대답은 바로 바로 영어로 하지 않았지만 알아 듣는대로 바로 시곗바늘을 움직이네요.
완전한 문장으로 대답하면 좋겠지만 그냥 재미있게 했다는 걸로 넘어 가기로 했어요.
little hand와 big hand는 잠깐씩 헷갈려해요. ㅎ
항상 느끼는 거지만 블루 dvd는 활용할 거리가 너무 많아요. 재미도 있고 말이죠. ^^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유, 특히 울 현서가 좋아해서 엄마도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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