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빛이네 책 206p에 보면 '듣기가 충분히 된 상태에서 연따말과 정따말을 충실하게 하고 나면, 생활 속에서 저절로 말이 영어로 튀어 나오는 현상이 일어난다. 말문이 트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라고 되어있는데요, 저희 아이들은 올해 초등 5학년,2학년이 되는데 말이 튀어나온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dvd보다가 앞질러 말하는 건 거의 하지 않았고요.주로 dvd에서 배운 표현을 생활속에서 말로 활용했답니다. 처음 솔빛이네를 할 때만 해도 엄마가 영어를 좀 하면 아이들이 영어로 말할때 서로 주고 받을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을까 하고 제 영어 실력을 한탄했었죠. 그런데 아이가 둘이니 서로 주고받고 집에서 하는 말의 60% 정도는 영어인것같습니다. 제가 못 알아들을 때도 많아서 통역해달라고 할 때도 있구요. 이런 상태를 말문이 트였다고 하는 것인지, 연따말 ,정따말을 안 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큰 아이한테 연따말을 해 보는게 어떠냐고 했더니 하기 싫다고 해서요. 연따말이 말하기 위한 연습이라면 지금 말을 하고 있는 아이한테는 더이상 필요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