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의 천재들..수준이요.. 김지영 등록일: 2011-07-04 12:01:24   조회수: 1131

안녕하세요.. 울아들은 초6학년 입니다. 영어도 꽤나 잘하구요... 듣도 이해하고 읽기는 잘되는것 같은데 말하기는 수줍음이 좀있어서인지 막 나서서 말하려는 스타일 아니구요,항상 완벽한 답을 낼려고 쉽게 말하지 않는 스타일 입니다. 요약하여 쓰기가 좀 약한것 같구요... 엄마의 욕심이 큰지라,또한 교재에 대한 욕심이 많은지라 뭐든 좋다는건 다 사서 시켜보고 싶은 맘 입니다. eq의 천재들 dvd가 또 탐이 나는데요...물론 물려줄 동생없구요.. 제가 책을 구입할땐 항상 조금 쉽게 접하면 재미있게 볼거라 생각하고 자주자주 바꿔주는편인데요,걱정되는건 이제 중학교 갈 아이에게 넘 쉬운걸 가져다줘서 혹 흥미없어 할까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사실 6학년이지만 외국애들 생각한다면 6학년 수중의 완벽한 말하기가 안되는게 사실이잖아요? 그래서 전 외국어에 있어선 유아라 생각하고 쉬운교재 나쁘지 않다 생각하는데요..그래도 이젠 중학교 갈아이라 어떻게 하는게 맞는건지 의견을 들어 보고 싶어서요.. 그냥 재미있게 보기좋은,쉬운걸로 완전 자기걸 만드는게 좋은건지,아님 어느정도 나이에 맞는 교재를 선택해 주는게 나은건지요...

댓글 3 개 | 조회수 1131 회

1     송지은 쉬운 건 쉬운 대로, 어려운 건 어려운 대로 아이한테 도움이 됩니다. 너무 쉬운 것만 접하다 보면 조금 어려워 보이면 괜히 겁을 먹을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아이 실력보다 약간 어려워서 도전이 필요한 교재도 필요해요. 간혹 난이도가 높은 책을 많이 읽어야 영어 실력이 높아질 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오히려 좀 만만한 책 중에 말하기나 쓰기에 도움이 되는 책들이 많아요. 그래서 (너무 쉬워서 시시한 책은 말고) 재미있고 쉬운 책을 부담없이 앉은 자리에서 휙휙 읽어 버리는 경험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6학년이고, 영어를 꽤 잘 한다면 중학교 입학 전에 문법교재를 한 번 훑어 보면 어떨까 합니다. 그간 어떤 책을 접했는지 모르겠는데 이제껏 접했던 것 중에 재미있어 했던 것을 방학 때 편하게 쭉 쌓아 놓고 다시 읽어 보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중간 중간 이렇게 스스로 복습(?)을 하곤 했는데 저도 처음에는 안 읽은 책도 많은데 왜 굳이 읽었던 걸 다시 읽나 싶어 그닥 탐탁치 않았는데 뒤돌아 보니 탄탄한 실력을 쌓는데 나름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EQ의 천재들은 DVD보다는 그냥 책으로 쭉 읽어 보는 게 어떨까 싶어요. 내용이 쉽기 때문에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 되면 오디오도 필요없을 겁니다. 쓰기가 약하다면 책을 읽은 후 각 캐릭터의 성격을 나타내는 문장을 찾아 써보게 하고 줄거리나 성격을 간략하게 요약하는 식으로 쓰기에 활용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시간 여유가 많은 방학 때 reading level을 높여 보는 것도 좋고, 앞서 말씀 드렸던 문법이나 어휘 교재 등을 해보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전에 썼던 글 중 방학 계획에 대한 내용을 참고하셔서 알찬 방학 계획 세우시길 바래요. ^^ - http://www.eplis.co.kr/shop/board/view.php?id=celine&no=39 2011-07-08 10:38:21 2     어유경 너무 댓글이 늦었네요...;d이큐의 천재들이 댁의 자녀분 영어 수준에 비하면 영어 자체는 쉬울 수 있겠으나, 내용은 상당히 깊고 문화적으로도 이국적이고, 문장 문장 곱씹을 부분도 있어서 읽히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011-09-07 17:45:24 3     어유경 너무 댓글이 늦었네요...;d이큐의 천재들이 댁의 자녀분 영어 수준에 비하면 영어 자체는 쉬울 수 있겠으나, 내용은 상당히 깊고 문화적으로도 이국적이고, 문장 문장 곱씹을 부분도 있어서 읽히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011-09-07 17:45:33

<P>안녕하세요..</P> <P>울아들은 초6학년 입니다.</P> <P>영어도 꽤나 잘하구요...</P> <P>듣도 이해하고 읽기는 잘되는것 같은데 말하기는 수줍음이 좀있어서인지 막 나서서 말하려는 스타일 아니구요,항상 완벽한 답을 낼려고 쉽게 말하지 않는 스타일 입니다.</P> <P>요약하여 쓰기가 좀 약한것 같구요...</P> <P>엄마의 욕심이 큰지라,또한 교재에 대한 욕심이 많은지라 뭐든 좋다는건 다 사서 시켜보고 싶은 맘 입니다.</P> <P>eq의 천재들 dvd가 또 탐이 나는데요...물론 물려줄 동생없구요..</P> <P>제가 책을 구입할땐 항상 조금 쉽게 접하면 재미있게 볼거라 생각하고 자주자주 바꿔주는편인데요,걱정되는건 이제 중학교 갈 아이에게 넘 쉬운걸 가져다줘서 혹 흥미없어 할까싶은 생각이 들어서요...</P> <P>사실 6학년이지만 외국애들 생각한다면 6학년 수중의 완벽한 말하기가 안되는게 사실이잖아요?</P> <P>그래서 전 외국어에 있어선 유아라 생각하고 쉬운교재 나쁘지 않다 생각하는데요..그래도 이젠 중학교 갈아이라 어떻게 하는게 맞는건지 의견을 들어 보고 싶어서요..</P> <P>그냥 재미있게 보기좋은,쉬운걸로 완전 자기걸 만드는게 좋은건지,아님 어느정도 나이에 맞는 교재를 선택해 주는게 나은건지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