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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portation, knight 관련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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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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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7-07-07 11:13:31
조회수: 1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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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엄마님이 쓰신 내용 (2007/07/07 AM 1:52)________________________
┃ 요즘 님의 글을 읽으면서 영어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있어요
┃ 그러면서 가장 후회 되는건 한글책 읽어 줄 때
┃ 영도 같이 했더라면 이런 수고는 없었을 텐데
┃ 그때는 왜 몰랐던가?
┃ 하지만 한글 책 읽기가 꾸준한 아이라 영어 또한 똑같이 가리라 믿어요
┃
┃ 비디오 소리를 오디오로 녹음해 들려주고 있는데
┃ 오디오 소리를 들으면서 어떤 장면인지를 아주 잘 파악하고 있어요
┃ 가끔 설명도 해주고 오디오로 들을 땐 시끄럽게 하면 싫어합니다
┃ 피터팬, 브라더스베어, 맥스앤루비, 푸우, 티모시 등
┃ 전에는 비디오를 골고루 봐야 한다는 생각에 목록을 만들어
┃ 골고루 볼 수 있도록 유도 했어요
┃ 그런데 최근에는 한가지를 며칠간 계속해서 봐요
┃ 그리고나면 스스로 다른 비디오로 옮겨 가구요
┃ 여기에 좋은 지도 방법이 있으면 지도해 주세요
┃ 앞으로 비디오는 계속해서 오디오로 들려줄 생각입니다
집에 있는 비디오 중 무엇을 볼 것인가는 아이한테 맡겨 두세요. 반드시 골고루 봐야 할 필요는 없답니다. 아이 정서에 맞는 비디오를 골라 주는 게 부모의 몫이고, 무엇을 볼 것인가는 아이가 결정하게 하세요. 자기가 보고 싶은 걸 볼 때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법입니다. 반복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역시 아이가 결정합니다. 반복하고 싶다면 반복하게 하시고, 하기 싫다면 다른 걸 보게 하시길~ 제 경우 아이 선택을 믿고 따른 결과 잘못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답니다. 좋은 선택을 했을 때 그 안목을 칭찬해 주면 저절로 안목 있는 아이로 자라요~ "와, 좋은 비디오를 골랐구나! 보는 안목이 있는 걸!" 제 경우는 이런 칭찬도 많이 했어요. "와, 좋은 책을 골랐네! 역시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넌 책도 참 잘 고른다!" ^^
┃
┃ 창작 책은 오디오로 들려주면 어떤 책은 슬프다고 하기도 합니다
┃ 짧게나마 설명을 하기도 하고
┃ ORT와 런투리드는 오디오 들려주면서 영어책꽃이에 꽂아 두었더니
┃ 혼자서 봅니다. 읽어 달라는 소리는 전혀 하질 않네요
┃ 창작책은 의성어, 의태어가 많이 나오는 것 보다는 짧은것 보다는
┃ 스토리가 있는 것을 대체적으로 좋아하는것 같아요
┃ 집에 있는 ORT, 런투리드, 헬로리더, step into reading은
┃ 작년 겨울에 열심히 읽던 책이라 지루해 지지 않았나 쉽기도해요
┃ 그래서 새책을 넣어줄 까 고민입니다
┃ 아님 재미있는 창작을 단행본으로 할까?
┃ 님께서 좋은 책이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 자동차를 좋아하는데 자동차, 기차와 관련된 재미있는 단행본도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
언급하신 책들이 다 두고두고 음미해 가며 볼 만한 책들은 아닙니다. 왜냐면 읽기 연습 등을 위해 교재로 만든 책들이거든요. 물론 갖고 있으면 어쩌다 한 번씩 보기는 하겠지요. 허나 두고두고 보고 싶은 책들은 아니라는...
자동차나 기차에 관한 책들은 거의 다 짤막한 편이에요. Donald Crews의 책 중에 탈것과 관련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 Freight Train / Inside Freight Train
 
글이 많지 않아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한테도 적합한 기차책입니다. "Inside Freight Train"은 제목 그대로 화물차의 내부를 열어 구경할 수 있게 만든 책이고요. 열어 볼 수 있게 만들었기 때문에 가격이 싸지는 않죠.
* Mr. Gumpy's Motor Car
 
* Magic Train Ride
* Choo Choo
![]()
* You can name 100 trucks!
 
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책인데 제목 그대로 여러 가지 다양한 트럭의 모습과 이름을 알려 줍니다. 트럭 사전이라고 보시면 될 듯... "You can name 100 cars, trucks, boats, and planes!"라고 트럭 뿐 아니라 자동차, 배, 비행기도 나오는 책도 있어요. 아쉽게도 현재 품절이라 구하기가 아마도 쉽지 않을 겁니다.
┃ 시디롬 타이틀은 전에 제가 관심이 없다고 했는데
┃ 아이의 성향을 몰라서 그랬던것 같아요
┃ I spy 가끔씩 하고 있어요
┃ 긴단어도 한번에 소리를 듣고 따라하더군요
┃ 인터넷 유료 싸이트도 싫어 하더니 싸이트에서 동화읽기를 안 이후로
┃ 재미있다며 동화읽기를 자주해요
┃ 슬쩍 동화 내용을 물었더니 설명도 할 줄 아는걸 보면 알아 듣는가 봐요
크면서 아이 성향이 바뀌기도 하고, 처음엔 반응이 별로였는데 나중에 대박이 나는 경우도 있으니 섣불리 단정짓지 않는 게 좋아요.
I Spy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다 좋아한답니다. 그런데 저는 모니터를 들여다 보고 뭘 찾는다는 자체가 별로여서 사놓고 쳐 박아 놓고 있다가 어느 날 아이랑 해보고는 매력에 홀딱 빠져 버렸죠. ^^
┃
┃ 제가 스토리가 있는 책을 생각하다가 명작이 어떨까?
┃ 하는 생각도 해 봤는데 아직은 너무 이른가요?
┃ 좋은 책이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명작(?)보다는 전래동화가 나을 듯 합니다. 전래동화 줄거리는 많이들 알고 있어서 영어로 봐도 많이 부담스럽지 않거든요. "A lift the flap fairy tale" 시리즈는 제목 그대로 열어볼 수 있는 flap이 있어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전래동화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Nick Sharratt의 그림은 간결하면서도 친근감이 있고, Stephen Tucker의 rhyme이 살아있는 문장은 읽는 재미를 더해 주죠. (오디오 테이프는 없습니다.)
     
테이프가 있는 걸 원하시면 "Henny Penny"나 "Seven Blind Mice"등도 좋습니다.
┃ 피터팬의 영향인지 기사나 전투에 대한 책은 아무리 길어도 잘봐요
┃ 그래서 영어도 이런 책이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비디오도 있으면)
┃
┃ 모르는 것이 많아 질문이 많아요
┃ 지금은 님을 귀찮게 하지만 저도 초보 엄마들에게
┃ 도움줄 날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기사에 대한 쉬운 책은 그리 많지 않은 편입니다. 조금 긴 책도 괜찮다면 다음 목록도 참고해 보세요.
[Usborne Young Readers Level 1] #21: Stories of Knights
[Four Corners] Middle Primary B : Knight Life
팝업북의 대가 Robert Sabuda의 작품도 있습니다.
 
한글판도 나와 있는 Dragonology도 백과사전 분위기의 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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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개 | 조회수 1356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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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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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can name...까지 갖고 계시다면 책을 웬만큼은 갖고 계시네요! 그렇다면 잘 활용하는 일만 남았군요~ 아무쪼록 아이랑 즐거운 책 읽기 하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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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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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세히 안내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추천해주신데로 전해 동화를 한번 접해줘야 겠습니다
기차와 탈것들에 관한 책은 검피아저씨 말고는 다 있네요
You can name~책 또한 집에 있어요
탈것들을 좋아할 때 산 이후 지금까지 즐겨보는 책입니다
기사에 관한 책들 또한 너무 감사합니다
접해 주고나서 후기도 올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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