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3-11-21 11:34:51
조회수: 27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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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아이의 경우, 5세정도 부터 씨디롬을 많이 봤던 것 같습니다.
주로 종합학습 씨디롬을 많이 했는데 그 나이에 필요한 학습적인 내용(수나 알파벳 정도)이나 파닉스의 법칙을 씨디롬을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 같아요.
비슷한 수준의 프리스쿨 종합학습 씨디롬을 한 개를 완벽히 가지고 놀았다 싶으면 한 개씩 더 추가해서 보여 주었던 것 같습니다.
작은 아이도 이번에 6살이 되는데 예전에 큰 아이가 썼던 씨디롬을 한개씩 꺼내서 가지고 놀도록 하려고 해요.
리빙북 시리즈나 아이 스파이 퍼펫 플레이 하우스 정도 보여주면 좋아할 것 같네요.
영어책은 그냥 언니가 읽고 있는 책이나 그림이 이쁜 책 중심으로 그냥 보여주고 있습니다.
큰 아이의 경우 워낙 문자 자체에 흥미가 있던 아이라서 리딩을 쉽게 햇는데 워낙 작은 아이의 경우 그림에 관심이 많고 문자에 관심이 없어해서 굳이 일찍 시키면서 스트레스는 주고 싶지 않아서요.
런투리드의 경우, 읽기를 위한 교재라서 책 자체에 재미가 없습니다. 7세정도 되는 아이가 읽기를 배우기를 원하면 모를까 저는 일찍 권하고 싶지는 않네요.
예전에는 제 발음이 신경 쓰여서 꼭 테잎이있는 책을 샀는데 요즘은 테잎이 있는 책도 그냥 읽어줍니다. (큰아이를 보니까 나중에 엄마의 틀린 발음을 아이가 알아서 고쳐서 읽더이다. 요즘은 가르쳐 주기도 해요.)
언니가 테잎을 많이 듣는 편이라 그냥 귀로 영어의 억양을 편하게 터잡기 하는 수준입니다.
엄마가 가르칠 생각을 가지시고 계시다면 더더욱 아이에게 부담없이 할 수 있는 교재가 가장 적당하다는 생각합니다.
큰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 보니 무엇을 얼마나 잘하는 가보다는 어떻게 생각하고 재미있게 하는가가 관건이더라구요.
어짜피 오래해야 하는 공부 여유있게 할 수 있는 교재로 시작하세요.
◈ 미치르님이 쓰신 내용 (2003/11/17 PM 12:14)________________________
┃ 5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 듣기뿐만 아니라 영어를 본격적으로 해 볼까합니다.
┃ 영어를 많이 접해보지 않았구요,
┃ 알파벳이나 단어, 쉬운 구문 약간 아는 정도입니다.
┃ 어떤 교재를 가지고 시작하는 게 좋을 까요?
┃ 경험많으신 엄마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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