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03-03-14 11:07:32
조회수: 2635 |
|
|
월드컴을 저는 완전히 듣기용으로 시작했어요.
저속으로 듣기 연습하기에는 가격 대비 괜찮은 교재인것 같습니다.
하루에 1시간씩 테입을 틀어놓고 책을 보여주지 않고 듣기만 했습니다.(아이가 좀 지루해 할때까지요)
보름정도 지나니깐 아이가 테입의 내용을 조금씩 따라하기 시작하더군요.
한달정도 지나서 책을 보기 시작했구요.
책을 보니깐 자기가 못듣고 넘어간 모르는 단어라던지, 문장이라던지 확인하는 과정을 지나서 본문의 내용을 완전히 이해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리터러시의 경우 저는 역시 듣기, 읽기용으로도 좋은 교재이긴 하지만
교재에 Unit별로 나우어져 있는 Activity라던지, 책을 읽고난 소감등등을 토론하는 형식으로 저는 활용했습니다. 역시 하루에 1시간씩 저와 함께 홈스쿨을 했고요.
월드컴과 같은 형식으로 테입 듣기를 하루 1시간씩 계속했습니다.
토론은 저도 영어가 유창한 편이 아니라서 간단히 물어보고 아이도 간단하게 영어로 표현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물론 디테일한 토론은 우리말로 했고요.
저희 아이는 현재 2학년인데요. 1학년에 리터러시 1학년과정을 시작해서 1년과정으로 저와 함께 끝냈습니다. 현재는 테입을 듣고 따라할만큼 완전히 테입 내용을 외워버린 상태입니다.
제 생각에는요, 자기 아이에게 맞는 방법은 엄마만이 판단할수 있고, 또 그 방법을 정하셨다면 꾸준히 남과 비교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길만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