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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M science readers level3(wetlands) 체험후기 김민경
등록일: 2011-10-10 02:52:21   조회수: 4641

 

 

저희가 받은 세트입니다. 습지대를 알려주는 과학정보책입니다. 맨뒤에 듣기도 할 수 있는 CD가 부착되어있어

요. 처음 받았을 때는 왠지 딱딱해 보여서 아이의 흥미도가 매우 낮지 않을까 우려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맨처음

페이지를 읽어보고 나서 쓸데없는 걱정임을 알았습니다. 상당히 새로운 정보에 집중력이 배가되는 듯합니다.

 

 

 

Look around and listen.으로 시작되는 문구는 우리에게 그 세계로 빠져들게 만듭니다. 그림에 있는 모습을 마치

우리가 보는 것처럼 묘사하지요. 새로운 정보만을 알려주기 위해 사실 여기는 이렇다가 아니라 오감을 느끼게

만드는 책입니다. 그리고 단어장처럼 과학정보에 대해 알려주는 부분이 저희는 참 맘에 들었습니다.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 할 것 같은 내용은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주기때문에 잘 모르는 용어도 금새 알게 합니다.

 

 

두번째 챕터의 내용입니다. Puzzle을 가지고 Ecosystem을 설명합니다. 하나의 피스도 없으면 퍼즐이 완성되지

않듯이 우리의 생태계도 그러하다는 것이지요. 여기 예가 너무 적절했는지 우리 후니가 한번에 "엄마 이건 생태

계를 설명하는 것 같아요. 아마도 ecosystem이 생태계를 의미하나봐요."하더군요. 저는 잘 모르니 그럴지도 모

르겠다 역시 유추능력 최고 칭찬한번 쏘았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생태계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언제부터 이용어

가 사용되었는지도 나와 있어서 아이가 재미난 부분이 많다고 하더군요.

 

 

후니가 제일 먼저 와서 제게 설명을 하던 부분입니다. 캘리포니아에 습지대가 90%로 사라졌다며 놀라워했구요.

 그 사라진 이유가 모기때문이었다고 하니 더욱 놀라워했습니다. Where does the Water come from?에서는 Tidal

wetlands의 뜻을 몰라 잠시 머뭇거렸지요. 찾아보니 조수간만을 의미하더군요. 아~ 그럼 바다 습지대인가 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새로운 용어라 직역을 하니 제대로 의미파악을 하기는 어렵더군요. 헌데 언어세상 사이트에

이 단어들에 대한 풀이가 있어 엄마가 미리 읽어두면 참 좋겠더라구요.

 

http://www.lwbooks.co.kr/downloads/downloads01view.asp?cate2=TCM%20Science%20Readers&seq=142

 

 

습지가 어떤 작용을 하는지 나와있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이전에 우포늪도 다녀왔는데요. 생태계에 있어서 없어

서는 안되는 곳이라는 정도만 알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그림을 통해 지저분한 오염수를 습지대가 정화한

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습지대의 물이 어디서 오는지도 글보다 그림으로 되어있어 더욱 이해하기가

좋았습니다.

 

 

습지대의 동물들에 대해 설명하던 챕터에서 이전부터 우리가 궁금해 하던 Crocodile과 Alligator의 차이점을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언제나 아프리카 악어다 미국 악어다 라고 알고 있었는데 생김새의 차이로 이름이 다

르다는 것을 오늘에야 알았네요. 알던 지식에 새로운 정보를 던져주니 책이 더욱 재미있어 졌습니다.

 

 

습지대 식물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에서 아이가 호기심이 생겨 제게 설명했던 부분입니다. 밑에 있는 식물의 이

름이 무엇일까 하고 묻더군요. 식물의 이름이 Skunk cabbage인데요. 냄새가 너무 스컹크와 비슷해서 붙여진 이

름이라더군요. 이름때문에 웃고 나서< Oh, That smell>부분을 읽어보니 동물들의 접근을 막는 것과 함께 곤충들

을 유혹해 수정을 하기 위한 것이더군요. 자연의 신비함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생태계는 함께 살아가는 것이지요. 그래서 서로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아이가 이부분에서 먹이그물을 생각하

더라구요.  그래서 깨달은 것은 역시 과학은 어느 정도 지식기반이 있어야 영어단어에서도 큰 무리없이 내용을

이해하겠구나였습니다. 구지 제가 이런 것이야 설명할 필요없이 아이가 내용은 제대로 파악하더라구요.

 

그리고 저희가 알고 있었던 파리지옥이 Venus flytrap인 것에 새로워 했지요. 그리고 trap이 함정인 것을 알아서

 파리지옥에 대한 이해가 더욱 쉬웠습니다.

 

 

용어사전부분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단지 쉬운 과학적 용어가 아니라 학명처럼 내용이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새

로운 용어를 익히기에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내용을 아주 자세하게 영어로 설명해 주기 때문에 아이가 어떤 동

물을 아야기하는지 알겠더군요. 뿐만 아니라 생물과 무생물 용어, 냉혈동물, 온혈동물 우리말로는 변온동물 항

온동물이 되겠지요. 아무튼 외우지 않아도 쉽게 이해되는 부분이였습니다. 밑에 사진은 본문에 나와있는 부분입니다. 글자가 강조되어 있어 보는 중 Glossary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과학자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후니는 현재의 과학자인 메리에 대해 놀라워했는데요. 많은

연구를 하다보니 나사의 우주인이 되었다는 말에 와우~ 감탄사가 터졌습니다. 나름 멋있어 보였나 봐요.

 

 

<책의 Lab부분 따라해보기>

후니와 책에 나와있는 lab부분을 만들어서 생태계의 상호관계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깊이는 없었지만 책을 한번

 복습하는 맘으로 해 보았습니다. 이외의 다른 워크시트들은 언어세상 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http://www.lwbooks.co.kr/downloads/downloads01view.asp?cate2=TCM%20Science%20Readers&seq=150

 

 

<책 읽어보기>

책을 읽는 모습이 조금 피곤해 보이시죠. 이사후 차로 통학하는 중이라서 아이가 이번 체험은 좀 피곤해 했네요.

하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에 제가 감동합니다. 아들 파이팅!!!!

 

 

<관련 동영상 보기>

kbs환경스페셜에서 했던 갯벌이란 동영상을 보고 있습니다. 이걸 보고 Tidal wetlands가 갯벌과 같은 곳인 줄 알

게 되었습니다. 옆에 모습은 갯벌에서 사는 짱뚱어의 알입니다. 서로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의 내용을 동영상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wetlands의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도 나름 이해하게 되었구요. 뿐만 아니라 우

포늪관련 사이트에서 또 람사협약이나 늪의 기능들을 이해하면서 책내용을 더욱 구체화 시킬수 있었어요.

 

환경스페셜 사이트 http://www.kbs.co.kr/1tv/sisa/environ/vod/vod,1,list,13.html

우포늪 사이트 http://www.woopoman.co.kr/htm/woo-ram.asp

 

 

<글씨보며 듣기>

내용을 읽어주기만 해서 아이가 금새 끝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발음은 정확하게 읽어주는 듯 했습니다.

저같은 영어 귀머거리가 제대로 들린 걸 보면요.

 

 

<환경탐사대 활동해보기>

습지가 미생물들에 의해 더러운 것들이 분해되듯이 우리도 EM효소라고 하는 미생물을 이용한 세제 만들기를

 해 보았습니다. 어떻게 내용과 맞게 떨어지는 체험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꽃도 심어보면서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네요.

 

 

<체험동영상>

 

 

환경스페셜은 괜찮은 것 같아요. 인간과 습지에 대한 특별기획이였는데 아이들에게 왜 습지가 필요하고 습지를

보호해야 하는지 여러 말로 하는 것보다 더욱 생생한 정보를 줄 수 있었습니다. 그 곳에서 생활하는 생물들을 통

해 아이가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체험해 보면서 이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먼저 교과서였으면 좋겠다. 아이들에게 과학교과서가 이렇게 생겼다면 얼마나 좋을까? 지금 현재 초등5학년 교

과서가 약간 이런 느낌이랄까요? 헌데 아이들의 과학교과서보다 더욱 깊이 있게 나아가는 것 같아서 참 좋았습

니다. 오감을 자극하고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멀리 있는 사실이 아닌 현실 속 내용을 말해주기 때문에 더욱 실

감났던 것 같습니다. 저희 아들은 잡지같은 느낌을 받는 듯 했어요.

 

두번째는 새로운 동식물에 대한 정보가 재미있습니다. 냄새나는 Skunk cabbage 는 생물에 대한 신비로움을 다

시금 일깨워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동 식물 더 나아가 공기, 물, 땅들이 모두 유기적으로 움직인다는 내용이

외워야 하는 내용이 아니라 이해가 되도록 쉽게 설명이 되어있더군요.

 

세번째는 새로운 과학용어에 대한 부분입니다. 파충류, 파리지옥, 물새, 포유동물, 변온동물 등등 우리말로는 쉽

게 이해하지만 영어로는 새로 외워야 할 것 같은 학명들이 속속 머리에 들어온다는 점입니다. 내용에서 강조되

고도 있지만 Glossary에서 다시금 반복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외우지 않아도 여러번 책을 읽어본다면 용

어는 쉽게 인지될 것 같아요.

 

레벨선정을 첨에 잘못한 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아이가 모르는 단어가 워낙 많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헌데 아

이와 책을 펼치면서 다르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단어를 알아가는 목적보다 내용이 너무 재미나 내용을 파악하

는 게 더욱 우선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이도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와도 자신이 알고 있는 과학상식에 비추어

본문을 잘 이해했어요. 읽기가 끝나고 나니 진짜 재밌다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단어에 맞추어 너무 쉬운 내용만

을 추천하는 것도 문제가 있는 듯합니다. 아이가 가지고 있는 지식수준에 맞추어서 책을 추천하는 것도 좋은 방

법일 거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다 하고나니 아 우리 아이 수준에 딱 맞는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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