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0-08-19 2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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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과서 읽는 리딩을 체험하고...)
처음에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이라는 책을 받고 미국 아이들은 우리가 공부하는 교과서와 무엇이 다를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또 이 교과서에는 어떤 내용으로 공부를 할까에 대해서 궁금하였습니다. 책을 보니 한 교과서에 국어책으로 말하기 보다는 여러분야에 정리되어 있는 그런 좋은 책이었습니다. 여러분야에서 걸쳐 설명해주다 보니 미국 문화는 물론 학교에서 지켜야할 일, 식물에 관한 과학들, 우주에 관한 이야기들도 설명하여 재미있고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그 설명해 주는 내용이 부드럽고 이해하기가 쉬웠고, 그림같은 참고 자료도 많아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먼저 목차를 보니 제 눈에 가장 흥미를 끈 소단원은 8단원, 'National Flags' 라는 소단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길게 느껴지기도 하였지만 곧 적응이 되어 저에게 친숙한 책이기도 했습니다. 하다보니 낱말이 모르는 것이 나올 때는 좌측 상단에 Key World에 단어들이 나와 있었고, 단어 뜻은 교과서 뒤쪽 면에 거의 모든 단어들이 자세히 뜻까지 나와 있어 읽기에 지장이 별로 없는 편리한 책이었습니다. 또한, 글 내용에 대한 해석도 뒷면에 나와 있어 영어로 된 글과 우리말로 된 글을 비교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만약 읽을 때 정확한 발음을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mp3 CD 도 있어서 읽는데 지장이 없고, 이해하기 쉬운 도움되는 영어교과서였습니다. 그런데 영어 내용이라서 그런지 읽어도 계속 잊어버리는 부분이 있기도 하였습니다. 그때마다 글이 다 끝난 뒤에 문제를 풀어보는 부분이 있어서 저의 부족함도 다 채워주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교과서 중간에 자기 능력을 다시 점검하는 코너가 있어서 내가 전에 공부한 내용을 다시 되돌아보는 좋은 책입니다.
8단원, 'National Flags' 단원에서는 여러나라들의 국기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었습니다. 비록 영어로 되어 있는 설명이지만 많은 것을 깨달은 것 같습니다. 미국의 국기인 성조기가 'Stars and Stripes' 라는 이름인 것도 알았고,미국, 캐나다, 멕시코에 국기의 의미도 알았습니다. 글을 다 읽고 나서 문제도 한번 풀어보았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왠지 부족하다고 생각되어서 문제를 더 풀고 싶었습니다. 마침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에서 Work Book 이있어서 그것도 함께 풀어보아 내 실력을 철저히 점검하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고, 다시 복습해보는 경험도 쌓았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복습을 할 때 학교처럼 지루하다는 생각과 달리 마치 게임을 하는 것처럼 빈칸을 채워나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지금까지 공부한것을 바탕으로 하여 제가 직접 우리나라 국기에 대한 설명을 써 보는 시간을 가져 다시한번 점검을 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게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미국교과서를 한번 경험해 볼 수 있었던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나중에도 기회가 있으면 또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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