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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라 그런가 받으신 분들은 받으신 것 같은데 왜 나만 안오지??라는 생각에 혼자 괜히 초조하게 기다렸더랬습니다.. 그러다 오늘 아이들과
집에 있는데 택배 아저씨 오셨더라구요. 오늘은 아빠도 회사가고 별달리 놀꺼리 없이 빈둥빈둥 -_- 거리던 애들 택배 아저씨를 무슨 산타할아버지
반기듯반기더니 손에 떨어지기가 무섭게 택배 상자를 엄마양이 새끼구할라고 늑대배가르듯이 잽싸게 갈라 이건뭐냐~~며 봤습니당.
일단
둘째 여름이 자기 수준이 아님에도 불구 날렵한 행동으로 낚아채서 이건 자기책이라며..-_-;; 보통 글씨만 가득한 챕터북을 들춰볼땐 그림 한 점
없는 까만건 글씨요 하얀건바탕이다..싶은 책들은 커버만 구경하고 자존심은 있어서 냅따 던져버리진 않아도 나도 본다...라며 마지막장까지 놀라운
속도로 훑고 언니에게 잽싸게 넘겨주시는데 요거는 글씨는 많아도 뭔가 알록달록 그림도 있고하니 끝까지 자기책이라며 왕떼를 쓰시는디..-,.-;;
아무튼 여름이 손을 먼저 거치고 나서 정해진 체험자 손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어라? 첫째도 참 빨리 읽습디다...0_0;;
어찌나 빨리 읽던지.. 슈슈슝...
쥬니비를 좋아하고 읽기를 하는 첫째딸은 요게 아무래도 조금 쉬운 버젼인가봐요. 그런데도 흥미를
잃지않고 읽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있자니 뭔가 자신감 막 있어보이기도 하고 그걸 자기도 느꼈는지 후닥닥 읽고나서는 엄마 나 벌써 다 읽었어!
하더라구요. 책읽는 모습 한 장 찍고 싶었는데 쪼끔만 꾸물거렸으면 못찍을뻔 했다는 과장이...-_-;;

흥미로웠구나싶어서
저도 그다음에 읽었더랩니다.
재밌기도 하고 엄마마음엔 뭔가 아이 마음에 하나 교훈주는 그런 내용에 ^^;; 안심스런 미소가
절로...한참 친구와 노는 걸 좋아하는 2학년을 마치고 3학년을 준비하는 딸..가끔 보면 제가 어렸을때 그랬듯이 놀다가 토라지다가 또 놀다가
토라지다가..그런 자연스러운 과정을 거치더라구요. 그래도 놀때야 괜찮은데..토라지면 속상할테니 엄마맘에 위로는 해줘야겠고..그렇다고 남의 자식
욕을 할 수는 없고-_-;;
그럴 때 제 18..바로... “친구도 뭔가 어떤 사정이 있을 거야..”혹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랍니다.-_-;;; 요런 마음을 살짝 전해주는 내용의 책입니다. 검색하다보면 아이의 인성교육에 좋은 내용을 많이 가지면서도 재밌고
발랄한 책이라더니 딱~그렇더라구요.
 
1. 초벌읽기
후루룩 국수 잡숫는마냥 --;; 후루룩 읽어주셔서
일단 첫출발은 아주 좋았습니당 ^^ 좋은 책 선정해주셔서 일단 감사감사요~~요럴땐 그냥 리듬 깨지지 않게 그냥 둡니당..간식도 요럴땐 패스..다
읽고나서 두 번 세 번 찾을땐 간식도 제공해주시는 사악한 엄마 --
초벌로 읽고나서 슬쩍 물어보니 자기 같으면 요거 읽고나서
쥬니비 같은거 추천해주고싶대요. 이거 좋아하면 쥬니비도 좋아할것같다나요. 매직트리하우스보다 더 쉽대요. 어떻게 재밌냐고 구체적으로 물었더니..
“입안에서 살살 녹는 아이스크림같다”“라고...^^;;; 그렇게 술술 그냥 막 읽혔대요.
2. 활동 및 책으로 게임하기
<밑에 보시는
허접한...활동지.. 첨부했습니다.^^>
(1) 우선 내용 이해를 기본바탕으로 체크해본다는 느낌으로 제가 부랴부랴 문제를
내봤네요. 제가 만드는 동안 해인이에게 한번의 더 기회를 주겠다며 책 한번더 읽기를 유도했답니당. 그저 퀴즈낸다면 좋아하는 딸램. 엄마속도
모르고 열심히 한 번 더보았다죵.^^;;
Jessica Finch
in Pig Trouble
<Judy Moody and Friends>
1. What kind of dream did Jessica have? 2.
Tell me at least 3 piggy items in Jessica's room. 3. When Judy saw Jessica's
room, she said like this. What comes for this blank? " Your room is one big (
)!" 4. Why did Judy's eyes grow as big as gum balls? 5. How is no presents
a good thing? Answer the reason to Judy. 6. What is the secret alarm for sign
between Judy and Jessica when they hear footsteps? 7. What does it stand for?
NTBF! 8. Why couldn't Jessica go in the tent? 9. Jessica's birthday is
same date with ( ) Day. 10.What birthday present did Judy bring for
Jessica? 11. Where was piggy hiding until Jessica's birthday? 12. From
this story what comes for this rhyme? "Sorry I acted like a
weenie." "Sorry I acted like a ( )." 13. What name was given to the little
piggy by Jessica?
(2) 아무래도 여름이도 뭔가를 자꾸 끼고 싶어하길래 복사해서 두장을
만들어서 하기 쉬운 게임을 해봤습니다. 스토리 체크 문제는 아무래도 어렵고 대신 페이지 내에서 누가누가 더 많은 p로 시작하는 단어를
찾나...하구요. ^^온통 돼지가 판을 치는-_-;; 내용이라 pig에 너무 초점을 맞추시다보니 아뿔싸.. poster는
건너띄었다는...흐흐흐..
뭔가 엄마가 거창한 게임을 준비한줄 알고..-_-;;눈이 빤짝빤짝..--;;;
  

3. 같이 읽어보기
모르는 단어를 중점으로 얘기해봅니다.
솔직히 저희가 둘이 앉아 사전검색도 해보고 했는데 아직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남아있어요. 그런데 제가 찾아보면서도 굳이 정확한 뜻을
찾아내야겠다는 생각으로 하지는 않았어요. 제가 읽어보다가 모르는 단어가 종종 나오길래 해인이보고 단어 어렵지 않았냐고 물었더니 애가
그러더라구요. 해인이 표현에 따르면 “괜찮아 엄마. 그냥 스토리야 스토리~~” 그게 무슨 소리인가 했어요. 처음에는 . 다시 자세히
물어볼까하다가 너무 단어에 치우친다는 느낌 줄까봐 아무소리 안했죠. 그냥 그렇구나~~했어요. 그러고 나중에 제가 다시보니 그렇더라구요, 맞아요.
스토리에 따라 가면 되는게 아닌가싶어요.^^;; 우리 왜... 굳이 없는 뜻이라도 한국말로 억지로 해석해 듣고나야..개운한 맛 드는거
있잖아요...-_-;;;그렇게 하지말자 했답니다. 이 책의 한면에서 보여주듯 쟤도 쟤 나름의 이유가 있을 거야..--;; 라고 넘어갔어요.
정답을 찾을수 없어서 오히려 재밌더라구요. 해인이랑 둘이서 이건 무슨 뜻일까 추측하기로 한참을 시간보냈네요. 그러다 띄엄띄엄 제가 아는건
아는걸로 설명하고.. ROGER!는 비행기타면 관제탑과 싸인보낼 때 그렇게말한다더라..엄마도 들어봤따..등등 얘기해주니 “엄마, ROGER가
한국말로 오바!야?” ^^;;;; 그래요..오바...때론 이렇게 개운한 맛도 있어줘야한다면서 이랬다저랬다..한국 줏대교육의
선구자..-_-접니다...
아이하고 같이 하다가 모르는게 나오면 전 솔직히 엄마도 모른다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꼭
찾아보려해요. 단어의 정확한 뜻을 찾는다기 보다는 도대체 이런건 언제써먹는건가..,궁금할때가 많아요. 그럴 때 그냥 아이가 관심두면 같이
보게해요. 종이사전이든 컴퓨터 사전이든 스마트폰이든...그렇게 같이 보는것도 좋은것같아요.
4. 소리내서 읽어보기
얼마전에
겨울왕국에 심취해있는 딸램들을 위해 책을 몇가지 샀는데 그 중 하나가 스크린영어회화??뭐 아무튼 그런책을 샀어요. 영화대사가 나와있어서 엘사가
되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딱인책이라 생각해서 들여놓고 엘사인척 대사해보면서 놀구있어요. 예전 저 어렸을 때...기억나세요들? 영화 V가
대박쳤었는데 그 때 한참 친구들끼리 브이놀이하는게 유행이었어요. 서로 착한 역 맡을라고 다이애나??하겠다고..그 못된 주인공역할 사람이 없어서
가위바위보로 순서정하고 막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 그 연장선이라 보시면 됩니다. 아무튼 꽤 재밌는데.. 씨디도 딸려있더라구요. 디즈니 영화
싸운드를 그대로 담았을거라곤 기대하지는 않았어요. 아무래도 영화가 아직 상영중인데 그건 너무한거 아닌가싶은마음도 있었고... 아무튼 그런데..
씨디를 듣고 한참을 낄낄댔어요. 버전이 우리 따~~~악!! 고등학교 수능시험 A와 B 가 만나 데이트 대화도 사무적 느낌대로 읽던 그
버전...다음의 대화를 듣고 옳은 답을 구하시오..할때의 그 대화 버전!!! LET IT GO유명한 노래 아시죠? 그것도 어쩜 그리 감정
배제하고 읽는지..정말 빵터진건... 나쁜 왕자가 애나가 죽지 않았는데 죽었다고 거짓말하며 슬픈척 연기하는 영화속 장면이 그대로 수능시험
버전으로 읽히더라구요. 아고고..진짜... 그거 흉내내는 것도 너무 재밌었어요.
또 얘기가 슬슬...벗어난다는..-_-;;;
그..그래서...--;; 소리내서 읽어보는 맛을 두가지 버전으로 했어요. 하나는 수능버젼-_-;; 다른 하나는 잘 표현이 된 건
아니지만 앞부분에 조금 들어보시면 꿍시렁대는 맛을 쪼끔 넣어보려했답니다.
아무튼 그렇게 스토리를 잘 이해하고 있다면 감정 살려
읽어보는 버전을 따로 한 번 해보세요. 느낌도 살고 소리내서 읽음으로서 스토리 파악이 더 잘되는걸 볼 수 있답니다.^^
5.
라임찾기
전 이 책 제목을 봤을 때 언뜻 잘못보고서는 pig trouble을
big trouble로 잘못봤지뭐예요. 보통 아이들 사고치는 얘기는 일단 big trouble을 많이 봐서 그런가..-_-;; 그리고 살짝 살짝
weenie/meanie처럼 운율도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이참저참해서 관련서적도 들춰보았답니당..


6. 언니가 찍으니 여름이가 자꾸 자기도 올려달래요. -_-;; 그래서 너 읽을수
있는 책 아무거나 가지고 오랬는데.. 어머머...마침 pet에 관한 내용인데 그걸 들고왔네요. 단언컨대-_-알고 들고온건 아닌데 너무 웃겨서..
덩달아 같이 올려봅니다.

7. 돼지를 기르고 싶다는 제시카가 드디어 돼지를 들여놓게 되는 내용에 어쩌나
싶었는데..아니나 다를까...-_-;;자꾸 예전부터 얘기하고 또 얘기하던 햄스터를 또 거론하네요...--;;; 돼지도 되는데 왜 코딱지만한
햄스터는 안되냐고...할말이없어진 엄마는 얼른 pet에 관한 책이나 뒤적여봅니다. 한참 고양이 강아지 좋아할 때 사준 책...얼른 햄스터의
내용은 쏙 빼고요..-_-;;;

책을 닫기 전에
아이와 함께 이렇게 책에서 나온 것들로 이런저런 얘기를 해보시면 다음번에 읽은 책이라도 기억이 나고 또 나서 읽고 또 읽고 하는
...........것 같다는...엄마의 바람이자..소망?-_-???
AFTER
그림책에서 글자 있는 책 넘어가기 전에 글씨랑 그림이랑 붙어있는 책을 밟고 가면 조금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처럼
글밥 많은 책인 챕터북 건너가기 전에 요렇게 그림과 챕터북의 형태가 같이 어우러져 있는 책을 맛보면 좋을것같아요. 특히 이 책에 성공하면 요
책에 따른 정통? 챕터북이 연결되어 있으니 자연스럽게 아이가 찾을듯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감을 주기에도 좋구요. 해인이가 처음 챕터북을 읽을
때 전 아이보고 뿌듯하라고해서 읽은 챕터북의 표지만 복사해서 파일로 만들어줬어요. (그 열정은 다 어디로
가셨나..-_-;;미안하다..여름아..--) 챕터북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요런 책 어떠세요?^^?
  
단어찾기 게임한거 영상요.. 요거이 한방에 끝내야할 게임이라서 요이~~땅 식으로 했어용 . 동영상엔 나오지 않았지만
여름이...언니보다 2개인가 3개 덜 찾았거든요. 울고불고 난리-___-;;;;;
수능 버전으로 읽어본거요.
느낌아니까 버전으로
읽어본거랍니당..(많이 차이가 나게는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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