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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스터디 체험기- 1단계] 블루스 클루스 Magenta and Me 박강림
등록일: 2014-01-14 11:06:11   조회수: 4367

저희 집에 cctv 달아놓으심이 맞으신듯요...-_-+
아니면 어쩜 이리 저희 딸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골라서 보내주실까여?^^
이 캐릭터는 개인적으로 전 그냥저냥한 편입니다.-_-;
예쁘고 귀엽고 그런걸 좋아하는데 이건 강아지 얼굴이 두루뭉술...동그라미도 아닌 것이 네모도 아닌 것이..--;;

 

아무튼 그에 반하여 딸래미는 뭐가그렇게 좋은지.. (제가 늘 확그냥막그냥 투자하는 편이 아닌 새가슴인지라.. -_-;; 테스트용으로 한두권만 들여보고 괜찮은 반응이다 싶으면 좀 더 입양하는편인디.. )이건 싼맛에 맛뵈기로 들여놨다가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나머지 책을 주섬주섬 사모았던 경우랍니다. 그리고 이에 따른 비디오도 사서 보여줬구요. 아이들 입맛에 맞게끔 어련히 잘 만들었을까 싶었던 캐릭터예요.



어른한테 인기있음 뭐하겄어요.-_-
울딸램처럼 제가보고 물개박수칠 일도 아닌 것을...
아무튼 후기반 수다반의 ^,.^;;;
3주차 후기 시작합니다~~!

BEFORE-INTRO

1. 요번 책의 목표

(1) 저희는 요즘 막 읽기에 발을 들여놓고 있는 경우라 두발짝 다 띄는 건 어려워도 한발로만으로도 설 수 있게끔 들이대고 있는 중이랍니다. ^^;;; 그래서 이번 책의 경우도 기본적 목표는 그림이 섞여있는 단어를 접하면서 아는 단어를 총동원하여 시원하게 한번 읽어보자~!!(그림단어를 믿고)를 타겟으로 삼았습니다.

(2) 책에서 던져주는대로 열심히 받아서 활동을 많이 해보자합니다.

2. 1,2주차 책과 비교하자면..
단어 글자에 그림이 종종 섞여 있는 형태는 같습니다만 도라나 디에고의 경우에 비해 활자가 훨씬 큽니다. 그래서 일단 느낌상 같은 1단계 레벨이라 하더라도 마음에 와닿는 심적 부담이 좀 덜하지 싶습니다.^^;;

3. 구성

책 한 권과 그에 따른 씨디 1장입니다. 이 책은 Blue's Clues의 시리즈 중 1단계에 해당하는 책입니다. 씨디 같은 경우 저속과 중속 그리고 챈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4. 체험자

강여름 6세 (저번과 동일합니다.) 




INTRO


1. 활용계획

What we want is time of the book, for the book, by the book. -_-;;;
(민주주의 정부를 내세우는 모토를 활용해봐씀다..--;;;; )

굳~~이해석해보자면 '돈 주고 산 책 뽕을 뽑아보자-_-' 정도로....

수박씨 귀찮아서 그냥 홀랑 씨하고 먹었더니 알고보니 수박맛 아이스크림이라 씨까지 맛있게 먹었다는 그런...-_-;;요상한 비유라고나 할까..요..

이 책을 페이지대로 넘겨가면서 그냥 그대로 활동이 주어지더란말입니다. 그래서 그냥 따르기로!! 제가 짠 계획이 아니랍니다. 책 사시면 그 활동거리를 뭐할까가 막 고민되는 책들도 있는데 이 책은 그냥 주인공이 하는걸 그대로만 따라해도 남는 장사랄까요..^^* 저번이랑은 다르게 많은 책을 미리 옆에 끼고서는 같이 뒤적여가며 보았답니다.


(1) 우선 주인공 이름만 들어도 한 자락하게됩띠다..^^

두 주인공 이름이 magenta 와 blue예요. 우리말로는 자홍색이라는데.. 때로는 영어설명이 더 와닿을때가 있곤한데 자홍색은 곧 dark reddish-purple in colour 라고 하니 느낌이 오네요. 그리고 누구나 다 아는 파란색의 blue. 괜히 한 번 너는 무슨 색이 좋냐고 물어보면서 그 단어를 반복해 들려줍니다. 울딸...평생 파란색 골라본적 없는 6년 인생입니다. 답은 뻔하지요. 하지만 오고가는 질문 속에 싹트는 새로운 단어들...




(2) 두 주인공은 닮은 듯 다르고 다른 듯 닮았습니다
.

얼씨구나~! 책을 찾아서 같이 보여줍니다. 아이들 책이라 그런가 주제가 비슷비슷한 책이 많아서 집에 가지고 있는 책들 중에 유사품들 찾아보기 쉽습니다. 같고 다름을 찾아보면서 same/different도 무한반복 해봅니다.same이란 단어를 살짝 살짝 just like라는 표현에 덧붙여가면서 표현해주시믄 굳~이 한국말로 꼭 집어서 같은거/다른거 하지 않아도 아이들 느낌상 받아들이기 무리없는 듯 보였답니다. what about you? what about me?를 활용해서 엄마와 아이 간의 닮은 점 다른 점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3) 학교 가는 첫 날이래요
.

뭔가 부끄럽고 뭔가 낯설기만 한 것같은 첫 날.. 이것또한 비슷한 책이 있어서 아예 같이 펼쳐보았더랬어요. 이건 올해 7살 ..내년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할 때 꼭 다시 꺼내서 이번에 본 것처럼 다시 한 번 볼 예정이랍니다~!




(4) rhyming words


아직 걸음마 단계인 아이에게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전 걸음마 단계이기 때문에 오히려 꼭 필요하고 어찌보면 어렵지 않다고 생각한답니다. 그 많은 단어들을 외워보자고 덤비면 이만한 스트레스가 또 있을까싶게 어마무시하겠지만 아이들은 아이들이잖아요. 그러니 소리로만 다가서는 rhyming words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믿쑵니다! 귀에 들리는 소리가 비슷한가 아닌가를 위함이지 이것이 우리 고등학교때 좋아라 하던-_-; 쪽지 시험이 아니니까요. 그래서 책에 나오는 rhyming 단어들은 꼭 두 번씩 세 번씩 챙겨준답니당...내친김에 글밥이 좀 많긴 해도 어차피 운율을 위해 읽어주는거니까 요런 책도 꺼내서 읽어줘봐씀다~.



언젠가 텔레비전에서 험티덤티를 영어와 한국어를 번갈아가면서 읽어주는걸 봤는데 어찌나 어색한지..--;;; 저만 그랬을지모르지만 아무튼 그 느낌 주지 않기 위해 이런건 애가 '엄마, 이 단어의 사전적 정의는 무엇인가요?'라고 묻지 않는 이상은..-_-;; 소리만 즐겁게 읽어준다는 생각으로...구경을...



아참, 그리고...저 부분에 나오는 rug for hug ... 읽고 나니 재밌는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아이들과 꾸몄어요. 어디선가 봤었는데 웃음이 건강에 좋다고 집에 smile zone을 만든대요. 동그라미 그려놓고 거긴 웃음구역. 그래서 지나가다 밟으면 반드시 그 원안에서 크게 웃고 통과해야한다는...--;; 보면서 참 무안하겠다는 생각했었는데..제가 그걸 할 줄이야...-_-^ 저 러그 위에서는 꼭 안아보자는...그런 놀이를 하기로...




(5)
찾아보기

이것만큼 좋아하는 게 없는 딸인데 저렇게 쌍안경까지 쓰고 찾아보자니 흥분상태 모드 가동 딸램 -_- 숨어있다고 보기에도 민망스러울 만큼 초록색 나무에 형형색색 걸쳐 있는 새들을 굳~~이 찾았다고 기뻐하시는...--;;내친김에 숨바꼭질 되어있는 책들 몇권 꺼내서 더 찾아보고...



언제는 한가지에 집중할땐 집중하라고 땅땅거리더니 이렇게 중구난방 책 한권 끝내기가 어려울땐 또 두서없이 열올리는 엄마의 이 갈대같은 교육법-_-;;


(6) 리스트


참, 리스트라는 표현이 나왔는데 마침 오늘 읽은 읽기용 책에 sort라는 단어가 나와서 같이 또 연결시켜봤어요. 아직 리스트를 만들라는 말이 무엇인지 이해가 조금 부족할 수 있지만 이렇게 일단 그림으로 나눠서 보여주니 대충 알기는 아는 것같더라구요.




(7) 팔찌만들기


오호라.. 이렇게 딱딱 맞아떨어지기도 힘들 것 같아요. 요새 방학이라 사촌언니들이 놀러와서 쒼나게 노시는 중이신데 언니들 오자마자 다같이 머리맞대고 한게 바로 실로 악세사리 만들기였네요. 팔찌 목걸이 머리띠 등등 개인적 취향에 따라 재주껏 만드셨는데 책 속의 주인공들께서도 본인과 같은 활동을 해주셨다니 완전 기뻐서 자기가 만든 팔찌 들고 책 속에 들어갈 기세..^^;; 여기서 알려준 대로 국수라고 표현되어있는데 마카로니 종류로 실끼우기를 해보면 재밌을 것 같아 담번활동으로 예약!^^



(장인의 정신을 발휘하시는 큰딸 샷 추가--;;)


(8) 계절알아보기

봄 여름 가을 겨울.. 태어나는 순간부터 가장 먼저 접한 주제어일꺼예요. 왜냐면...저희 딸 이름이 여름인지라...^^:;;; what's your favorite season? 해줘야겠다 싶었는데 요것도 읽기용 책에서 봤던 기억이 나서 얼른 뒤졌더니 나오네요.








(9) 알파벳 음가 확인


유치원에서 영어수업이 조금씩 있나보던데 그래서 d까지는 못가더래도 a for apple/b for banana/ c for cat은 진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목청껏 읇조립니다.-_-;;(그게 영어의 시작이라면 시작이지만 그게 또 영어의 끝이면 얼마나 좋을꼬...) 아무튼 m for Magenta를 따라서 생각나고 알만한 건 다 덤벼봅니다. m for Mom/moon/mountain/mud/make/man등등요...




(10)카드만들기


아기 밥 떠먹여주듯 해야 할 활동을 요모조모 찍어주는 스토리더니 결국 마무리까지 울딸램 좋아하는 오리기 꾸미기를 잊지 않고 던져주네요. 덥썩 잡았지요.



발렌타인 데이와 연결해서요. 우리나라의 정서와는 조금 다른 발렌타인 /화이트 데이 구분없이 남녀노소 사랑한다는 인류적 메시지를 전달하는-_-;; 발렌타인데이. 우리 동화책에는 그걸 주제로한 동화는 잘 없잖아요. 남녀 관계에 포인트를 맞추다보니 그런가..아무튼.. 그런데 외국 동화에는 그걸 주제로 한 내용의 책이 많은 것 같아요. 때마침 중고 책임에도 불구하고 붙어있던 카드도 새거인터라 아주 잘 썼답니다. 이 또한 오려서 이름쓰고 좋아하는 공주 스티커 하나 딱 붙여놓고선 곧 들고 책안으로 뛰어들어갈 기세-_-;;;



이렇게 굳이 번호를 달자면 10번까지의 활동을 따라해볼 수 있는 엄마맘을 가득 헤아려주는 센스있는?책?-_-을 저는 정말 강츄하고 싶네요.


2. 씨디도 들어봅니다.

아직 집중듣기는 어려운 시기라 판단되어 거의 모든 씨디가 둘째에겐 흘려듣기용이예요. 저속과 중속으로 따로 녹음도 되어있어서 필요한 아이들에겐 유용하게 쓰이겠지만 우선 저희 딸에겐 그냥 생활속 소리와 같게끔 인지하기를 꼭 강요하진 않는답니다. 그러다보니 뒷부분 트랙에 담긴 챈트가 훨씬 즐겁기 마련이죠. 텔레비전에 나오는 아이돌 들의 파워풀한 댄스를 보고 하트 뿅뿅 날려주시는 절 보고 저희 신랑 왈...저 춤이 그렇게 대단한거냐고... 저런건 나도 하겠다는 말에 돌아봤더니



카페트 바닥에서 꿈틀....거리는 애들 만화 라바 주인공을 보고야 말았다는 슬픈 전설이... 쿨..쿨럭....-_-;;아무튼 그 아버지의 그 딸이라... 우리 딸 챈트 음악에 따라 꿀렁 꿀렁이는 모습이 --;; 좀 뭐하긴 해도 어쨌든 듣고 있다라는 사실과 (그게 음악이던 영어라는 형태의 소리이던) 즐거워하고 있다는것에 크게 위로 받으며 앞으로도 이 씨디는 열심히 들려질 것이라는...


AFTER-INTRO


1. 작가

다른 체험 후기를 보다가 작가를 살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어서 한 번 찾아봤는데.. 작가 분이 그 유명한..시리즈있잖아요. 삼계탕..아니..-_-; 닭고기수프 책 ..그중 십대를 위한 버전에 함께하셨나봐요. 그러고보니 아이가 가진 책 내용을 보면 늘 바른 인성을 지향하는-_-;; 이야기인지라 아이에게 읽혀주면서 도움받았던 일들이 종종 있었는데.. (안경을 쓰기 시작하는 딸아이한테 Magenta gets glasses를 읽어주면서 안경쓰는 일이 그렇게 나쁜 일만은 아니라는 걸 알려줬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 면을 다뤄주는 책이 많은 것 같아서 안심하고 읽혀볼 수 있는 작가인 듯 싶어요. 아이가 블루스 클루스를 좋아한다면 작가의 책 제목을 보고 검색하셔도 좋을 듯 해서 좀 긴 듯 싶어도 올려보아요.

Deborah Reberis ayoung-adult fiction andnon-fictionwriter. She previously worked inchildren's television. She is the author of several books, including the recently published In Their Shoes. She also contributes to the teenself-help seriesChicken Soup for the Teenage Soul: The Real Deal. Deborah lives with her husband and son inSeattle, Washington.

 

Bibliography In Their Shoes, 2007,

It's My Life: The Guide to Friendship, 2007,

Chicken Soup for the Teenage Soul: The Real Deal Challenges: Stories about Disses, Losses, Messes, Stresses &More, 2006 Chicken Soup for the Teenage Soul: The Real Deal Friends, 2005 Run for Your Life: A Book for Beginning Women Runners, 2005

Chicken Soup for the Teenage Soul: The Real Deal School, 2005 Blue un día de lluvia (Blue's Best Rainy Day), 2005, Blue en busca de huevos (Blue's Egg Hunt), 2004,

Bold Ink, 2003, Blue's Clues: Magenta Gets Glasses, 2002, Blue's Clues: ABC Detective Game, 2002,

Blue's Clues: Guess Who Loves Blue!, 2002,

Blue's Clues: My Pet Turtle, 2001, Blue's Clues: Blue's Egg Hunt, 2001,

Blue's Clues: My Favorite Letters, 2001,

Blue's Clues: Blue's Best Rainy Day, 2000,

Blue's Clues: Magenta and Me, 2000, Blue's Clues: Blue's Valentine's Day, 2000,

Blue's Clues: Weather Games with Blue, 1999,


2. 활동 가이드 중심

때로는 고민없이 그냥 그대로 주어지는 걸 받아보는 것도 편하고도 괜찮은 느낌이란걸 magenta와 blue를 통해서 알게 되었네요. 책 한권에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해 볼 수 있는 책도 드물다면 드물 것 같아서 손 가까운 곳에 두고 싶은 책입니다.^^


댓글 5 개 | 조회수 4367 회
1     이지영 체험후기 잘보았어요 같이 읽으면 좋은책도 알려주셔서 좋아요
2014-01-18 20:30:42
2     gmijin 블루 인형도 있었군요. ㅎ
울 딸래미는 이 책 보더니 자꾸 블루가 너무 귀엽다던데 하나 사 줄까봐요.
재미있는 글솜씨도 참 부럽네요~^^
2014-01-20 13:28:57
3     손영미 어쩜.. 관련 책들을 정말 많이 읽어 주셨네요..
이렇게 많은 책들에 대한 내용이 엄마 머리속에 정리가 되어 있어서 가능하겠지요?
완전 부럽습니당..^^
여름양도 완전 귀여워요~~^^
2014-01-20 17:26:05
4     조혜경 여름이 너무 귀여워요~ Rug for hug  아이디어  참 좋아요~
저희 집에도 활용해 봐야 겠어요~
2014-01-20 22:29:01
5     채미영 제일 먼저 올리셨어요. 블루를 보니 저희 아이 어렸을 때 생각나요. 비디오를 즐겨봐셨는데 참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도 있답니다. 정말 다양한 책과 연계해서 활동 많이 하셨어요.  아이디어가 많으셔요. 항상 재미있게 글을 쓰시고 그속에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셔서 읽는내내 즐거워요. 멋진 후기 잘 봤어요!
2014-01-21 0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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