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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이 고장나서 후기가 많이 늦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체험한 Little Critter는 "THE NEW POTTY"이었습니다.
이제 23개월된 저의 딸이 배변훈련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순간
정말 운명처럼 저희에게 온 책이었습니다.
표지를 보자마자 방긋 웃으며 바로 책장을 넘겨보던 아이의 모습을
포착하지 못한게 아쉬울 뿐이네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다양하게 활용하지는 못해 봤습니다.
책을 제가 읽어주기도 하고 오디오 씨디를 틀어주기도 하고 스스로
읽게(그림을 보도록) 놔 두는 정도였습니다.
체험단에 응모할 때 읽기 속도가 다르다고 해서 무지 궁금했었는데...
이런식으로 트랙별로 속도가 다르게 녹음되어 있는 오디오 CD가 제공되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좀 더 크면 Dictation 교재로 사용하면 참 좋을 거 같더라구요.
다른 페이퍼북에 비해 색감이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컴퓨터 화면으로 봤을때보다
캐릭터가 더 귀엽더라구요. 사실 화면상에서는 다소 산만하고 정신없는 캐릭터 같아 보였거든요.
글밥도 많지 않고 눈에 잘 들어오는 글자체와 크기여서 개인적으로는 더 맘에 들었습니다.
아이가 자는 동안 언제 다시 고장날지 모르는 컴퓨터에서 작업하려다보니 횡설수설 별 내용없는
후기를 쓰고 말았네요.
마지막으로 Mercer Mayer의 다른 시리즈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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